▲ 한국게임산업협회 남경필 신임회장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신임 협회장으로 취임한 남경필 회장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밝힌 현행 과제 중 하나는 협회의 명칭을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자리한 남경필 회장은 임기 중 실천에 옮길 3가지 목표로 자율과 공헌, 성장을 꼽았다. 현장에서 남 회장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이 집권하기 어려우리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래서 당의 명칭을 변경하고, 정책과 당내 문화도 바꿔가며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일정 부분 성공을 거뒀다”라며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에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따라서 국민들에게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협회의 이름을 바꾸는 것을 추진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남경필 회장은 기자간담회 이전 업계 대표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담화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남 회장은 협회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냈으며, 업체 관계자로부터 이 부분에 대한 공감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네티즌 및 국민들의 뜻을 물어 적합한 명칭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 회장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협회의 명칭 변경은 그간 게임업계를 대표하며 사용해온 ‘한국게임산업협회’라는 명칭 자체에 사회적 편견이 서려 있으며, 이에 변화를 주며 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꾀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2012를 준비하며 행사의 슬로건을 공모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명칭 변경 추진’ 역시 외부에서 공모를 받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새로운 이름은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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