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선수&팀] 피파온라인3 양발잡이 선수 특집, 좌우 어느 쪽이든 맡겨만 달라!

앞서 살펴본 두 선수의 소개에서 나아가 양발잡이 선수로만 이루어진 팀을 소개하겠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다비드 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라다멜 팔카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양발잡이일 뿐만 아니라 몸싸움, 스피드, 골 결정력, 볼 컨트롤에 이르기까지 모든 능력을 고루 갖춘 공격수입니다.

최전방 공격수의 뒤를 받치는 중앙 포워드는 브라질 리그 '인터나시오날'에서 활약 중인 '디에고 포를란'입니다. 포를란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우루과이 국가 대표로 출전하여, 멋진 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노장의 반열에 들어 스태미너가 낮지만, 볼 결정력이나 스피드는 여전히 뛰어납니다.

이어서 미드필더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공격형 미드필더는 패스, 드리블, 슈팅 능력을 고루 갖춘 '웨슬리 슈나이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뒤를 받치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톰 허들스톤',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잭 로드웰'입니다. 허들스톤과 로드웰은 패스 능력이 뛰어나서 전방으로의 볼 배급에 능하고, 수비 능력도 갖추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후방으로 물러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도 있습니다.

수비 라인 역시 4명의 양발잡이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명의 중앙 수비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로도 유명한 이정수, 벨기에 리그 'KV 코르트레이크' 소속의 '주카노비치'입니다. 두 선수 모두 피파온라인3의 양발잡이 중앙 수비수 가운데 준수한 능력치를 자랑합니다.  

우측 풀백인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소속의 '고토쿠 사카이'는 양발잡이 선수답게 좌측 수비수로 기용해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좌측 수비수인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아드리아누' 역시 우측에 배치해도 좋습니다. 특히 아드리아누는 좌우 윙포워드가 부포지션인 만큼, 공격 가담 능력도 뛰어나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일이 거의 없는 수비수들은 실전에서 양발잡이 선수의 이점을 크게 발휘하지 못합니다. 항상 어떤 선수를 기용하려 할 때는, 팀 전체의 구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기 바랍니다.  

<양발잡이 선수 올스타 팀 상세 설명 보러가기>

탄탄한 미드필드 싸움을 위한 아스널 올스타 팀 - 비광잭슨

마지막으로 탄탄한 미드필드 싸움이 가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 올스타 팀을 소개하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팀의 구성원들은 모두 아스널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지만, 우측 최전방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는 예외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는 몸싸움에 능한 '에마뉴엘 아데바요르', 발이 빠른 '카림 벤제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연계 플레이를 펼쳐 적의 수비 라인을 뒤흔드는 역할을 맡습니다.

다음으로 미드필더진을 살펴보겠습니다. 2명의 좌우 중앙 미드필더는 측면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지만, 미드필드 싸움이 핵심 전략인 팀답게 중원에서의 볼 쟁탈에 더 주력해야 합니다. 따라서 패스와 스태미너는 물론, 상대 미드필더들의 패스를 차단하기 위한 몸싸움과 위치 선정 능력도 중요합니다. 지금 소개할 팀 구성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갖춘 아스널의 '잭 윌셔', 과거 아스널 소속이었으나 지금은 AC밀란에서 활약 중인 '마티우 플라미니'가 각각 좌우를 맡고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앙 포워드와 함께 팀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수비에 가담하면서 역습 상황에는 전방으로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여, 공수 전환의 시작을 알려야 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후방 수비에 깊게 가담해도 안되며, 공격에 가담할 때도 너무 전방에 진출해서 역습의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상 공수 양면에 능한 만능 선수여야 하며, 지금 소개하는 팀 구성에서는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알렉상드레 송'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비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좌우 윙백인 '키어런 깁스'와 '엠마뉴엘 에부에'는 미드필드 싸움에 힘을 싣기 위하여, 공격에 활발하게 가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스피드와 스태미너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수비 능력은 물론 적절한 볼 컨트롤과 패스 능력도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부 디아비'와 '로랑 코시엘니', 두 중앙 수비수는 윙백의 공격 가담 시 역습에 대비하여 후방에 배치해야 합니다. 수비 반경 또한 그만큼 넓기 때문에 스태미너와 스피드도 중요합니다.

제목 그대로 아스널 올스타 팀의 생명은 '탄탄한 미드필드 싸움'에 있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미드필드에서 차단하고, 빠르게 역습에 나서는 전략에 적합한 팀 구성이 될 것입니다.

<아스널 올스타 팀 상세 설명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