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크리티카 냉기술사 스킬트리, 빙붕쓰다 멘붕하지 말고 미리 살펴보자!

/ 1

 

호쾌한 액션의 플레이를 추구하는 크리티카는 그 취지에 맞게 캐릭터들마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가 레벨업을 하면 일정량 얻게 되는 SP포인트로 스킬을 습득하거나 더욱 강력한 스킬로 거듭나도록 투자할 수 있지만 모든 스킬을 마스터하기엔 SP가 항상 부족하다. 결국 일부 주력 스킬들 위주로 투자해야 캐릭터가 좀더 원할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스킬 연구는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은 냉기술사의 스킬들은 어떠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 냉기술사가 빙붕의 구슬을 굴리고 있다

 

냉기술사의 스킬들 대부분이 몬스터를 동상과 빙결 상태로 만드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킬의 영향 범위와 사거리는 모든 크리티카 직업들 중 최고를 달리고 있으며 몬스터를 유인하여 한 곳에 몰은 후, 광역 마법을 시전하여 몰살시키는 사냥 방법이 플레이에 주를 이루고 있다.

 

얼음송곳

얼음 송곳은 냉기술사가 기초적으로 지니고 있는 기술이다. 작은 얼음송곳 하나가 전방으로 발사되며 모든 적을 뚫고 일직선으로 지나간다. 이에 피격된 적은 동상 상태가 되어 움직임이 느려진다.

장점: 스킬 쿨타임이 짧다. 마나소모가 적다.

단점: 데미지가 약하고 첫번째 타겟에게 약간의 유도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심한 방향 조절이 힘들다.

 

서리바람★★★

전방으로 서리바람을 내보내 대상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동상 상태에 걸리게 한다. 채널링 기술로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캐릭터가 다른 행동을 할 경우 스킬이 취소된다.

장점: 전방의 모든 적이 동상에 걸리며 일정확률로 빙결 상태가 되기도 한다. 데미지도 나쁜편이 아니다.

단점: 채널링 타입의 기술로 바람이 나가는 동안 계속 키를 눌러주고 있어야 한다.

 

▲ 서리바람은 즉시 시전이지만 채널링 스킬이다

 

서리칼날★★

전방에 부채꼴범위로 다섯개의 칼날을 발사한다. 칼날이 적에게 피격되면 동상을 걸고 사라진다. 어느 것에도 맞지 않은 칼날은 다시 되돌아와 일정시간 동안 캐릭터의 주변에 맴돌며 근접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주로 1레벨만 투자하여 동상 디버프를 거는 용도로 사용한다. 갈수록 움직임이 빠른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위기 시에 사용하기 좋다.

장점: 발동이 빠르고 맞은 적은 동상에 걸린다.

단점: 관통이 되지 않아 적 중 누군가 맞으면 사라진다.

 

한파★★★★

넓은 범위형 장판 스킬로 많은 적들을 일시에 동상 상태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적의 캐스팅과 움직임 자체를 취소시키진 않으므로 원거리형 적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

장점: 범위가 넓고 위치를 한 번 지정해주면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단점: 공격이 몬스터 움직임을 취소시키진 않으므로 원거리형 몬스터의 공격에 피격 당할 수 있다.

 

특수기, 빙결폭쇄

빙결 상태가 된 적을 폭파시키는 기술로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폭파시킬 수 있다. 하지만 빙결된 적 중 랜덤하게 하나만 터트릴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므로 주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얼리는 냉기술사에겐 비추천하는 기술이다.

장점: 데미지가 높은 편이고 쿨타임이 없다.

단점: 빙결된 몬스터 중 단 하나의 대상에게만 적용된다.

 

얼음 소나기★★★

범위가 좁고 범위안의 모든 적 중 랜덤하게 정해진 적들을 일정 타격 횟수만큼 공격을 한다. 범위형 기술로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얼음에 피격될때마다 적의 행동이 취소되므로 적의 움직임과 행동을 저지하는 용도로 쓰인다. 보스의 행동도 취소시키는 소중한 스킬이다.

장점: 적의 행동과 움직임을 취소시키므로 지속적인 딜이 가능하다.

단점: 범위가 좁고 데미지가 한정적이다.

 

빙결강화★★★★★

냉기술사의 기본 중의 기본 기술로 필히 마스터 해야한다.

 

EX.얼음송곳★★

냉기술사는 몰이 사냥이 가능해 멀티킬을 만들기 쉬워 다른 캐릭터들 보다 EX게이지가 상당히 잘 차는 편이다. EX.얼음송곳은 직선상의 적에게 얼음송곳을 발사해 얼리는 기술로 적이 자신에게 돌진할 때 사용하면 100%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명중시킬 자신이 없다면 동상이나 빙결을 노린 후 사용하도록 하자.

장점: 동상과 빙결을 동반한 기술을 사용 후 발사하면 명중률이 높다.

단점: 데미지가 낮다.

 

빙결폭쇄★★★★★

빙결상태가 된 적들을 모두 폭파시킨다. `특수기, 빙결폭쇄`가 하나의 대상을 폭파시키지만 빙결폭쇄는 모든 적을 폭파시키므로 냉기술사 대부분 스킬들과 콤보로 잘 어울리는 스킬이다. 

장점: 얼어붙은 모든 적에게 추가데미지를 준다.

단점: 쿨타임이 다소 길다.

 

빙결 파쇄탄★★★★

보스의 움직임을 캔슬시키는데 최적화된 스킬로 보스전에서 이 스킬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냉기술사의 실력이 판가름 난다고 볼 수 있다. 좋은 스킬이지만 데미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1레벨만 찍어도 상관없다.

장점: 몬스터(보스 포함)의 슈퍼 아머를 해제시킨다. 보스의 강력한 기술 공격 모션을 취소시킬 수 있다.

단점: 데미지가 낮고 일직선으로 발사되기 때문에 맞추기 어려울 수 있다.

 

얼음난초★★★★★

상당한 데미지를 지닌 기술이다. 발동 모션도 빠르고 시전 후 딜레이도 없어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좁은 범위 때문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예측하고 사용해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장점: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가 높다.

단점: 타격 범위가 좁다. 예측샷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 범위가 좁은 얼음 난초는 적의 움직임 예측을 잘 해야한다

 

EX.얼음 소나기★★★

다소 부족한 냉기술사의 데미지를 메꿔주는 스킬이다. 데미지도 높으며 냉기술사 특성상 EX게이지는 던전을 돌때마다 대부분 2단계까지 차오르므로 사용빈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던전에서 대부분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스킬 마스터 여부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장점: 즉시 시전이며, 데미지가 좋다. 범위형 기술이기에 고저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점: 사거리가 길지 않아 어느 정도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눈보라 폭풍★★★★★(강력 추천)

지정한 곳에 폭풍을 소환한다. 근처의 적들은 폭풍으로 휘말려들어가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고 동상 상태까지 걸린다. 한파와 얼음소나기의 장점을 합친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기술 시전 모션이 크기때문에 안전한 상황일때 사용해야 취소 당하지 않는다.

장점: 데미지도 높은 편이고, 공격 범위도 넓다. 몬스터들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붙잡아두며, 공격 행동을 취소시킨다.(보스 포함)

단점: 스킬 시전 모션이 크기 때문에 안전한 상황에서 쓰지 않으면 기술이 취소되기 쉽다. 

 

▲ 상대의 움직임과 공격을 봉쇄하고 높은 데미지를 주는 눈보라 폭풍

 

결빙의 고리★★★★★(강력 추천) 

냉기술사의 유일한 무적기이다. 발동을 누르는 순간부터 기술이 나가기전까지 캐릭터가 무적상태가 된다. 데미지도 좋은편이며 보스도 빙결 상태가 되어 다양한 콤보의 시작이 된다.

장점: 무적기 및 생존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 데미지도 높고 냉기술사 콤보에 시작 기술로 사용되기도 한다.

단점: 적에게 근접하여 사용해야 한다.

 

▲ 높은 데미지는 기본, 생존기와 콤보의 시작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초극빙결포★★★★★(강력 추천)

리그오브레전드를 해본 유저라면 럭스의 궁극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보스방에 들어가자마자 일단 초극빙결포를 한 방 쏘고 시작하면 될 정도로 사거리가 길다. 몬스터를 몰고 있을때 몬스터들이 일렬로 따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격에 모두 섬멸할 수 있다. 상대의 움직임을 봉한 후 사용하는 것이 기본 상식인 기술로 결빙의 고리, 눈보라 폭풍과 좋은 궁합을 가졌다.

장점: 크리티카 모든 스킬 중 최고의 사거리를 지녔다. 데미지도 EX스킬에 비교될만큼 좋다. 맞으면 무조건 결빙 상태가 된다.(보스 포함)

단점: 쿨타임이 길고 움직이는 대상을 맞추기 힘들다.

 

▲ 왠지 `데마시아!`라고 외치고 싶어지지 않는가

 

 

빙붕의 구슬★★★

 `빙구의 구슬`, `멘붕의 구슬`이라는 별칭이 있다. 전방의 몬스터들을 앞으로 강제로 끌어당긴 후, 모은 적들을 굴려버린다. 하지만 던전의 난이도가 높을 수록 슈퍼아머를 가진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적들은 당겨지긴 하지만 공격이 가능하므로 모으다가 피격당할 수 있다. 굴리는 모션에는 데미지가 낮고, 한 점으로 모을 때 대부분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보스전에서는 빙결의 고리 혹은 혹학의 기둥 사용 후 콤보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점: 적들을 한 곳으로 몰아 넣으므로 콤보 넣기에 좋다.

단점: 데미지는 높지만 근접해서 사용해야 하고, 채널링 기술이라는 점 그리고 슈퍼아머 적에게 공격이 취소당할 수 있다는 위험부담이 크다.

 

▲ 빙붕의 구슬을 모으다가 끊기면 멘붕이 온다

 

 

혹한의 기둥★★★★

지정한 장소에 얼음 폭풍을 소환하고 몇 초 후, 범위 내 모든 적을 얼려버린다. 얼어붙은 적은 빙결폭쇄로 폭파가 가능하다. 데미지도 상당히 높고 이펙트도 멋있지만, 발동 모션이 크므로 캐릭터가 안전할 때 사용해야만 한다.

장점: 범위가 넓고, 데미지도 상당하며 빙결폭쇄 콤보가 가능하다.

단점: 발동 모션이 크므로 위급한 순간에 사용하기가 힘들다. 쿨타임이 길다.

 

▲ 멋진 기술 혹한의 기둥, 하지만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올엠
게임소개
초(超)액션을 표방한 '크리티카'는 빠르고 통쾌한 액션을 내세운 액션 RPG로, 카툰 랜더링 그래픽의 특성을 살려 약간은 과장되고 화끈한 액션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저사양에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의 최... 자세히
남윤서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5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