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리그 역사상 최강의 몸값',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분석

이승범 기자 2013.03.14 16:08

▲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2년 포르투갈 리그 스포르팅 소속으로 데뷔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 1,240만 파운드의 몸값을 받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하였다. 03~05시즌 맨유에서 2년 동안 활약한 호날두는 시즌마다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2005년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 새로운 유망주로 급부상하였다.

이후 호날두는 2008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어내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였다. 또한, UEFA 클럽 올해의 선수, FIFPro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FIFA 올해의 선수에 지명되기도 하였다.

2009년 6월 11일에는 맨유에서 프리메라 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로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매 시즌 1,300만 유로의 급료와 10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라는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을 약속 받고 이적하였다. 이 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호날두는 10~11시즌 총 54경기 53골 15어시스트를 성공, 프리메라리가 득점왕과 골든부츠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선수의 입지를 굳혔다.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날두는 이번 시즌 초기에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리오넬 메시’는 물론 같은 리그의 '팔카오'에게 조차도 최다득점 순위에서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또한, 지난 시즌에 비해 프리킥 성공률이 많이 떨어져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렇듯 호날두가 이번 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실제 축구의 성적이 반영되는 피파온라인3에서도 능력치가 일부 하향되였다. 과연 호날두의 능력치가 로스터 패치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프리킥 능력치 대폭 하향, 호날두의 로스터 패치 이후 변동 능력치 공개

▲ 로스터 패치 이후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1레벨, 0강화 능력치 변동 내용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 후 호날두는 슛파워, 몸싸움 등 공격수에게 중요한 능력치들이 각각 2씩 증가했다. 또한, 슛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중거리 슛, 발리슛, 헤딩의 수치가 무려 3이나 상승해 골을 넣기 위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반응 속도와 속력, 드리블 등 다양한 능력치들이 하향되었으며 프리킥 수치가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이 그대로 반영돼 9나 감소하였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granvias@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