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콜롬비아 특급’ 프레디 구아린, 로스터패치 후 더 강해졌다!

프레디 구아린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자 이탈리아 세리에 A FC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어린시절 콜롬비아 엔비가도 FC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2005년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에 임대되어 2경기에 출장하였다. 이후 프랑스의 AS 셍테티엔을 거쳐 2008년 포르투갈의 FC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게 되엇다.

FC 포르투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던 구아린은 10-11시즌 하울 메이렐레스가 리버풀 FC로 이적하자 그 빈자리를 메꾸며 팀의 주전이자 핵심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이 시기 포르투는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며 유로파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구아린은 핵심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팔카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포르투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눈여겨본 인테르는 2012년 겨울 임대 구아린을 임대 영입했다. 이 임대기간 동안 구아린은 인테르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인테르는 그를 완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구아린은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오가며 플레이하는 선수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볼 소유권을 가져오는데 능하다. 여기에 포르투-인테르를 거치면서 좀 더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뛰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와 이선 침투 능력이 크게 증가했다.

인테르 이적 후 구아린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CFR 클루지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대활약했다. 그럼 지금부터 인테르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구아린의 피파온라인3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능력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로스터 업데이트 이후 구아린은 시야와 긴 패스 능력치가 하향되었다. 하지만 속력과 드리블이 각각 +5 상승했고 반응속도와 골 결정력도 높아져 직접 돌파 후 슛을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선수로 운용이 가능해 졌다. 특히 그의 가장 큰 장점인 몸싸움이 소폭 상승해 중원을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배가되었다.

글: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