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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GDC D-1, 미모의 두 여기자 현장에 도착하다


▲ GDC가 열리는 모스콘 센터 앞입니다


미국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Game Developer Conference 2013, 이하 GDC13)가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게임메카 GDC 특별취재팀도 오늘(현지 기준 24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동안 세관 통과를 기다리면서 게임메카 팀은 기자라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선진 게임 기술을 얻으러 온 한국의 게임 그래픽 학원 선생님과 최우수 학생이라는 대본도 짜 놓고 있었죠. 하지만 세관에서 아무것도 묻지 않고 통과를 시켜주어 조금 아쉬웠네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지나 컨퍼런스가 열리는 모스콘 센터로 이동하니 왠지 저 사람은 분명 게임 개발을 하고 있을 것같은 그런 사람들이 도심을 가득히 메우고 있더군요. 모스콘 센터로 다가갈 수록 이런 '탁기(?)'는 심해지더군요. 하하


특이했던 점은 GDC13이 열리는 모스콘 센터 근처 상점들에서 은근하게 게임과 관련한 내용으로 디스플레이를 꾸며 놓았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서점에는 추천 코너에 '스타워즈 베스트 사진집'이 전시돼 있거나, 호텔의 직원은 GDC 배지를 가슴 켠에 꽂고 고객을 맞이 한다거나, 게임스탑에는 2월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 번지 스튜디오의 '데스티니' 포스터가 문 앞에 걸려 있다든지 하는 식이죠. 


게임쇼만큼은 아니어도 게임 개발자를 위한 행사 중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개발자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각지에서 찾아옵니다. 그러는 만큼 주변 상권에서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감각있는 마케팅을 기울인 듯 보였습니다. 


GDC13은 내일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립니다. 미래게임을 중심으로 GDC13의 문을 가장 먼저 여는 주인공은 가상현실(Vertual Reality) 게임용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언론간담회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4일간 게임메카 특별취재팀이 GDC13 현장을 속속들이 전해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게임스탑'이 게임메카를 반겨주었습니다



 앞에는 이렇게 번지의 '데스티니' 포스터가..

주인공은 번지인데 눈에 띄는 미모는 따로 있는 사진이군요


 이번 GDC에서는 '배틀필드 4'가 처음 공개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EA 담당자들이 연락이 닿지 않아요!! 우리도 초청장 주세요



▲ 시간이 남아 레트로 오락기를 모아 놓은 아케이드 전시관에 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이런 이상한 게임기에 외화를 낭비하며 놀았습니다



  또 외화를 낭비하는 모습

재미있는 것이 많았는데 나중에 기사로 공개할게요



 허겁지겁 GDC13 리허설(?) 시간에 들어가서 미리 받은 프레스 목걸이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킹닷컴의 '캔디 크러쉬 사가' 아이콘이 목걸이에 귀엽게 그러져 있습니다



  25일부터 엄청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적힌 것은 오로지 50%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 주세요



▲ 게임 기자도 보그 풍으로 패셔너블하게 기사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악마는 '너티독'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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