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이 온게임넷의 LOL 챔피언스 전 경기를 무료 HD 생중계한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자사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을 통해 온게임넷과 제휴 하에 ‘LOL 챔피언스(League of Leagends Champions, 이하 롤챔스)’의 공식사이트를 오픈하고, 6월 15일까지 전 경기를 단독으로 무료 HD생중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티빙 중계는 온라인 중계 중 유일하게 전 경기를 HD로 제공한다. 기존 SD화질에서는 모바일 이용자들이 경기 내 사용 아이템, 캐릭터명 등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힘들었다. 실제로 티빙은 지난 2월 시범경기를 HD화질로 제공하여 모바일을 중심으로 동시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회 안내, 각 팀 소개, 경기 결과, 전적 등을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각 경기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시청 중에는 ‘티빙톡’ 기능을 이용해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 일도 가능하다.
티빙사업추진실 김종원 실장은 “티빙에서 e스포츠는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충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 중 하나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야구, 축구 등의 전통적인 인기 스포츠와 더불어 ‘e스포츠’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대표적인 스포츠 플랫폼으로 티빙을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들은 ‘온게임넷 롤챔스’ 공식 사이트(www.ognlol.com)나 티빙 홈페이지(www.tving.com)에 접속해 ‘롤챔스’ 실시간 및 다시 보기 서비스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시즌의 영상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또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티빙(tving)’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롤챔스’ 배너를 통해 모든 모바일 환경(안드로이드, IOS)과 통신환경(3G, Wi-Fi, LTE)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온게임넷은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롤챔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HD중계와 같이 앞으로도 각 콘텐츠에 적합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강화해 나갈 것”고 덧붙였다.
한편 티빙은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 간 온게임넷 롤챔스 공식사이트에서 경기를 시청하고, 경기 중 ‘티빙 톡’을 남기는 사용자에게 용산 스튜디오 VIP석에서 ‘롤챔스’를 방청할 수 있는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LOL’에서 사용하는 RP(Riot Point)로 교환 가능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T스토어’에서 티빙앱을 다운받아 가입할 경우 실시간 티빙 180개 채널의 30일 무료 이용권과 문화상품권을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빙 홈페이지(www.tvin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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