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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레프트백 '파트리스 에브라'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2010 시즌 선수 카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스쿼드 구성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 이탈리아 리그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베슬리 슈나이더 등 12시즌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이러한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인 '파트리스 에브라'(이하 에브라)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 그리고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에브라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에브라는 현재 레프트백으로 주로 기용되지만, 선수 생활 초기에는 센터 포워드로 활약했다. 그 덕분에 공격과 수비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뛰어난 체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활기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세계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2009-10시즌 당시 에브라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이었다. 당시 에브라는 리그 전 경기, 컵 대회, 챔피언스리그, FA 커뮤니티 쉴드 총합 51경기(선발 48회, 교체 3회)에 출장하였다. 이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21회에 이를 만큼 에브라를 비롯한 수비진의 능력은 뛰어났다. 에브라 자신은 특유의 공격 가담 능력을 발휘하여 총 7회의 도움을 기록했다.
2011시즌 한국 나이로 31세가 된 에브라는 강점인 스피드와 체력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브라는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 전력으로 활약하였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2012-13시즌에도 마찬가지이다. 리그 31라운드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에브라는 리그, 컵 대회, 챔피언스리그 총합 31경기에 출장하여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출장 횟수로만 따지면 팀 내 수비수 가운데 최고의 기록이다.
피파온라인3 에브라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레프트백,
에브라의 피파온라인3 10시즌(빨강), 12시즌(파랑)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10시즌 에브라는 12시즌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뛰어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속력과 가속력, 스태미너, 민첩성, 시야처럼 스피드나 활동량과 관계된 능력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골 결정력과 일부 슈팅 능력치도 10시즌 쪽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격 가담 능력도 10시즌 쪽이 더 뛰어나다. 이는 최근 노쇠화로 기량이 주춤하고 있는 에브라의 모습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피파온라인3 에브라의 10시즌 , 12시즌 시세 비교

▲ 4월 12일 기준 10시즌 에브라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 4월 12일 기준 12시즌 에브라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4월 12일 기준 피파온라인3에서 10시즌 에브라는 1강화 최소 가격 기준 185만 EP, 12시즌은 같은 조건에서 258,000EP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10시즌 에브라가 12시즌에 비해 전반적인 능력치가 더 뛰어나고, 10시즌 선수팩은 캐시로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록 12시즌 에브라의 여러 능력치가 10시즌에 비해 낮지만, 수비 능력만큼은 크게 뒤지지 않는다. 따라서 오직 수비적인 목적으로만 에브라를 기용할 생각이라면, 더 저렴한 가격에 12시즌 카드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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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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