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의 모차르트 ‘토마스 로시츠키’, 피파온라인3 10시즌 능력치 분석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2010 시즌 선수 카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스쿼드 구성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베슬리 슈나이더 등 12시즌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이러한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토마스 로시츠키 10시즌과 12시즌 기록과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2009-2010시즌 로시츠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 소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로시츠키는 이전에 당한 심각한 부상으로 1년이 넘는 오랜 재활 기간을 가져야 했으며, 해당 시즌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 기간을 가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대 활약한 로시츠키는 25경기 3골 4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1-2012시즌 로시츠키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예전의 기량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시츠키는 ‘그라운드의 모차르트’라 불릴 만큼 유연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그 해 28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초 17위까지 추락하며 체면을 구겼던 아스날을 리그 3위로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한 것이 높게 평가된다.

▲ 10시즌 (빨강) 12시즌 (파랑) 토마스 로시츠키의 만레벨 능력치 비교

로시츠키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CAM)로 10시즌과 12시즌의 만 레벨 평균 능력치(OVR)는 3 차이를 보인다. 두 시즌의 실제 축구 기록을 살펴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던 것을 감안한다면 12시즌 카드의 낮은 능력치는 로시츠키가 나이가 들면서 하락한 피지컬 능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시즌 로시츠키는 좌측 미드필더(LM)에서 평균 능력치가 가장 높다. 그러나 스태미너가 64로 낮기 때문에 윙어로써의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10시즌 로시츠키는 중앙 공격 미드필더(CAM)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