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의 ‘카카’로 불리는 하비에르 파스토레, 피파온라인3 10시즌 능력치 분석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당시 리그 기록을 반영한 2010 시즌 선수들이 등장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드록신이라 불릴 만큼 대활약을 한 디디에 드록바, 스페인 리그에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던 세르히오 라모스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새로 추가된 10시즌과 기존의 선수들을 어떻게 조합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이러한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카카’로 불리는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10, 12시즌 기록과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09-10 시즌 하비에르는 이탈리아 리그의 ‘US 팔레르모’로 이적했다. 이적 초기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민첩한 움직임과 현란한 볼 컨트롤, 간결하고 세밀한 패스를 선보이며 시즌 35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팀을 리그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로 이끄는 데 이바지를 했으며 2010년 세리에A 올해의 젊은 선수에 선정되었다.

11-12 시즌 하비에르는 ‘첼시 FC’ 등의 유명 구단에 러브콜을 받았지만, 리그앙 역사상 최고액인 4,200만 유로(약 624억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 FC’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많은 골을 뽑아내며 시즌 초반 연승 행진에 도움을 줬다. 또한, 대부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총 43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소속팀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2위를 기록했다.

10시즌 하비에르는 12시즌보다 평균 능력치가 2 높다. 그리고 패스, 속도, 드리블, 스태미너 등 주 포지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CAM)에 관련된 대부분의 능력치가 더 높다. 특히 10시즌 카드는 12시즌보다 볼 컨트롤, 패스 능력치에 특화되어 있어 공격수들에게 볼 배급을 해주기 더 수월하다. 반면, 12시즌 카드는 골 결정력, 헤딩, 슛 파워 등 공격에 관련된 능력치가 더 높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 좋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