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에는 다양한 맵들이 존재하며, 각 맵의 특성에 따라 전투 양상도 달라진다. 월드오브탱크에서 전투에 승리하려면 각기 다른 맵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구사해야만 한다. 따라서 월드오브탱크 게임메카에서는 월드오브탱크 유저들을 위하여 각 맵의 특성과 기초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이번 시간에는 8.5패치의 신규 전장, '주장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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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강 맵 개요
▲ 주장강 맵의 주요 포인트
(지도 기본 이미지 출처: 월드오브탱크 위키 사이트)
주장강 맵에서 양 팀의 시작 위치는 맵의 동쪽과 중앙 서쪽 부근으로 나뉜다. 시작 위치 거리가 가깝고 첫 번째 주요 전투 지역인 '동쪽 도로'를 이용하면 바로 접근할 수 있어서, 초반부터 전투가 활발하게 벌어진다.
주장강의 두 번째 주요 전투 지역은 맵 중앙에 위치한 '서쪽 강변'이다. 서쪽 강변은 평탄하고 엄폐물이 거의 없지만, 강 반대편의 절벽에는 작은 마을이 있어서 건물을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 주요 전투 지역인 '서쪽 도로'는 양 팀의 본진을 잇는 긴 우회도로다. 도로의 길이가 매우 길지만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강행 정찰이나 자주포 기습을 노리는 경전차들의 진격로로 활용하면 좋다. 또한 도로에서 강쪽을 바라보면 서쪽 강변이 바로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화력을 지원할 수도 있다.
한편 주장강은 곳곳에 높은 절벽과 산, 바위가 자리잡고 있어서 자주포를 활용하기 어렵다. 본진 주변에 배치하면 엄폐물이 거의 없는 서쪽 도로는 쉽게 타격할 수 있지만, 계곡을 가로 지르는 동쪽 도로를 타격하려면 도로의 끝 부분까지 자주포를 접근시켜야 한다. 다만 동쪽 도로는 매우 거리가 짧기 때문에 반대편의 적군에게 위치가 노출될 수 있다.
주요 전투 지역1 - 동쪽 도로
▲ 좁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접근전이 펼쳐지는 '동쪽 도로'
양 팀의 본진을 최단 거리로 잇는 동쪽 도로는 주장강 맵의 첫 번째 주요 전장이다.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지형이 험할 뿐만 아니라, 도로 전체가 깊은 계곡 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자주포의 포격에서 안전하다. 따라서 접근전과 험지에서의 전투에 능한 중전차를 전면에 배치하고, 소수 구축전차를 후방에 배치하여 수비 위주의 라인 싸움을 펼치면 효과적이다.
한편 도로의 끝부분까지 자주포를 접근시키면 도로 안 쪽을 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도로 길이가 워낙 짧아서 자칫하면 자주포의 위치가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주요 전투 지역2 - 서쪽 강변
▲ 엄폐물이 없는 평지와 작은 시가지로 이루어진 '서쪽 강변'
맵의 남쪽 중앙 부근 강변에는 두 번째 주요 전장인 '서쪽 강변'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동쪽 도로와 달리 엄폐물이 거의 없고 지형이 평탄하여 접근하기 쉽지만, 그만큼 적의 포격에 노출될 위험이 많다.
강 반대편 절벽 부근에 있는 건물을 엄폐물 삼아 매복, 강변을 지나치는 상대방 전차를 저격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서쪽 강변에서는 이어서 소개할 세 번째 주요 전장인 '서쪽 도로'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화력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자.
주요 전투 지역3 - 서쪽 도로
▲ 전장 외곽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서쪽 도로'
주장강 맵의 외곽에는 양 팀의 본진을 잇는 긴 우회로인 '서쪽 도로'가 펼쳐져 있다. 서쪽 도로는 중간 지점에서 두 갈래로 나뉘는데, 강 쪽으로 난 도로는 앞서 소개한 서쪽 강변을 향해 화력 지원이 가능하다. 반대로 산 쪽으로 난 도로는 다른 지점으로 화력 지원은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위치가 발각될 가능성이 낮아서 정찰로로 활용하기에 용이하다.
한편 서쪽 강변에서도 서쪽 도로를 향해 포격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전면에 나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서쪽 도로 전체는 엄폐물이 없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자주포의 포격에 당할 위험도 크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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