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 온라인게임의 노하우를 간편한 UI속에 담겠다고 밝힌 엔씨소프트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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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0일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온라인게임에서 쌓인 노하우를 모바일에서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 경영지원 본부장을 맡고 있는 나성찬 전무는 “그간 자사의 모바일게임이 시장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엔씨소프트는 모바일에 관심이 없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수 년 전부터 모바일 게임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시해왔다” 며 운을 띄웠다.
나 전무는 이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모바일게임은 온라인게임 수준의 깊은 콘텐츠를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것이다.” 라며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캐주얼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과거 온라인게임에서 그랬던 것처럼 장르가 세분화됨에 따라 깊이 있는 게임들이 각광받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에서 십 수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 이식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13년 모바일게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초 밝힌 바와 같이, 엔씨소프트는 1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직접 개발하는 게임들은 모방 불가능한 수준의 게임성을 중심으로 코어 이용자들을 만족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라이트한 게임들은 자회사와 협력업체 등을 통해 준비 중이다” 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9일, 배재현 부사장을 총괄 책임자로 한 모바일게임개발센터를 오픈했다. 이는 회사 내에 산재해있던 모바일게임 개발 인력을 하나로 모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나 전무는 이에 대해 “모바일게임개발센터 확대 개편으로 모바일게임에서 필요로 하는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갖춰, 향후 국내 최고의 모바일게임 개발 조직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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