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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WTKL 16강 승자 e-MONEY, '같은 클랜 팀과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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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리그 16강 4주차 첫 경기에서 승리한 'e-MONEY' 

 

5월 25일,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리그 16강 4주차 첫 번째 경기에서 'e-MONEY' 클랜이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e-MONEY는 극단적인 전략을 선보인 팀PK연합에 침착하게 대응, 7번째로 8강에 안착했다.  아래는 e-MONEY의 팀장 박민 선수와 경기 이후 무대 인터뷰에 나섰던 박병권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먼저 승리를 축하한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우리는 욕심내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했었다. 하지만 막상 8강에 진출하니 4강까지 올라가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아마 4강에 진출하면 결승 진출, 결승에 진출하면 우승에 대한 욕심도 생길 것 같다.

 

 

오늘 승리의 결정적 요인을 꼽는다면 무엇인가?

 

팀PK연합이 마지막에 광산 맵을 선택해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장 많이 연습한 맵이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특히 박병권 선수가 상대팀의 진격을 빠르게 정찰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물론 다른 팀원들도 모두 침착하게 지시대로 잘 따라주었다.

 

 

팀PK연합이 모든 경기에서 극단적인 전략을 선보였는데 당황하지 않았나?

 

같은 클랜의 'MONEY VTE'팀과 많은 연습을 했고, 그 과정에 대부분 접한 전략이기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다만 첫 번째 경기에서 'WZ-132'를 사용하는 전략은 정말 의외였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서 힘멜스도르프에서 상대방의 주차 전략을 알았다고 답변했다. 무승부였던 2차전에서부터 간파했나?

 

앞서 말한대로 연습 과정에서 이미 접했던 전략이다. 언덕으로 전차 1대를 보내 교란 작전으로 상대의 포탑을 돌린 후, 본진으로 주력이 진격하여 제압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회인 만큼 과감하게 힘으로 뚫어보고 싶어서 정면 대결에 나섰고, 결과적으로 3차전으로 패하고 말았다. 역시 정석적인 대응법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우선 4위 안에 들어 차기 시즌의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며, 또 다른 MONEY 클랜 팀과 결승전에서 만나고 싶다. 마지막으로 얼마 후에 적용될 클랜전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재미를 주는 MONEY 클랜이 되고 싶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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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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