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유저 간 대결에 초점 맞춘 신작 11종 출시

오늘(8일) 출시된 게임은 11종이다. 대결을 강조한 게임들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그 방식도 다양하다. 잔혹한 대결의 대명사 ‘웜즈 3’, 다른 유저의 타워에 침략할 수 있는 ‘타워 오브 오딘’, 단어 퍼즐로 겨루는 ‘롤 어 워드’ 등 그 장르도 제각각이니 취향에 맞게 대전을 즐겨보자.

‘웜즈 3’는 PC로도 출시된 바 있는 ‘웜즈’시리즈의 iOS 버전이다. 한쪽 진영의 지렁이들을 조작해 적대세력을 전멸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싱글플레이는 물론 멀티플레이로 다른 유저와 대결도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직업 시스템으로, 과학자나 스카우트 등 직업을 선택해 고유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재미를 부여했다. 가상패드나 터치조작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웜즈 3’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어비스 어택’은 잠수함을 소재로 한 슈팅게임으로, 각 스테이지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를 무찌르는 것이 목적이다. 심해가 배경인 만큼 몽환적인 광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적들의 모습도 해양생물의 형태로 등장해 바다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했다. 또한, 슈팅게임의 특징인 다양한 타입의 무기도 유저 입맛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어비스 어택’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글리머’는 네온의 느낌이 나는 단순한 그래픽이 특징인 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노란 사각형을 조작해 맵에 존재하는 반짝이는 아이템을 먹는 것인데, 이때 노란 사각형이 빨간 장애물들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각형은 무조건 앞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벽에 닿으면 방향을 바꾸며, 이런 특성을 이용해 점프로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글리머’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크리터 볼’은 핀볼의 플레이방식을 차용한 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핀볼과 동일하게 공을 쏘아 보내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지만, 맵에 장애물이 아닌 코인이 등장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제한시간 동안 최대로 많은 점수를 내야한다는 목표도 핀볼과 다르다. 간혹 등장하는 동물을 제거해 더 많은 코인이 나타나게 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크리터 볼’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에브리 히어로’는 동화같은 그래픽이 특징인 액션게임이다. 각 미션마다 주어진 목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으로,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직업을 교체해가며 몬스터와 퍼즐을 공략해나갈 수 있다. 화면 하단에 위치한 도구를 캐릭터에게 끌어다 주는 것으로 직업을 바꿀 수 있으며, 각 직업마다 공격방식, 유리한 지형 등이 달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점프와 공격 등 모든 행동은 터치로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다. ‘에브리 히어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라이너 크니지아의 칼레이도스코프’는 유명 보드게임 개발자 라이너 크니지아가 제작한 신작 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판에 그려진 문양에 맞춰 블록들을 채우는 것으로, 빈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두 개씩 묶여있는 블록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필요한 문제들이 등장한다. ‘라이너 크니지아의 칼레이도스코프’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패스트 메모리’는 흑백 그래픽이 특징인 러너게임으로, 정해진 위치까지 최대한 빨리 도착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번 죽으면 게임이 끊나지는 않지만 기록에 영향을 주며, 스테이지 마지막에 죽은 횟수나 클리어 시간에 따라 평가받게 된다. 적들이 점점 늘어나거나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기록단축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패스트메모리’는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롤 어 워드’는 단어 맞추기 퍼즐을 접목시킨 미니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매 턴마다 주어지는 여섯 개 알파벳을 조합해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단어를 만들면 그 길이에 따라 플레이어의 배가 전진한다. 배가 결승점까지 도착하면 승리할 수 있으며, AI와 겨루는 싱글플레이부터 하나의 기기로 즐기는 2인 플레이까지 모두 지원한다.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7가지를 지원한다. ‘롤 어 워드’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타워 오브 오딘’은 여러 층의 건물에서 적들을 막아내는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이다. 지하에 위치한 보석이 공격받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이 목적으로, 난이도에 따라 총 306개의 방대한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다른 유저의 타워를 공격하는 ‘침공’시스템은 상대방의 아이템을 약탈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이며, 이와 반대로 보복할 수 있는 ‘복수’기능도 있어 유저간의 경쟁을 자극한다. ‘타워 오브 오딘’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시네 모라’는 ‘노 모어 히어로즈’, ‘롤리팝 체인소우’로 유명한 그래스호퍼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비행슈팅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탄막이 특징으로, 등장위치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적들은 횡스크롤 진행방식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입체감을 준다. 최종 보스를 무찌르면 한 스테이지가 끝나는 전형적인 비행슈팅게임의 진행방식을 가졌으며, 플레이어는 일반 공격 외에 슬로우 능력을 이용해 정교한 회피기동으로 미션을 공략하게 된다. 스토리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시네모라’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6,699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