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넥슨은 8월 31일(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신천 로마루 PC방에서 ‘DOTA 2 HOLIC STUDIO’ 이벤트를 진행했다. 로마루 PC방에는 도타 2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50여대의 좌석이 마련되었으며, 곳곳에는 도타 2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진행 요원이 배치되었다. 도타 2에 관심이 있던 유저들은 따가운 햇빛에도 아랑곳않고 끊임없이 PC방을 찾아 도타 2에 대한 애정을 실감케 했다.
이번 이벤트의 특징은 도타 2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배려했다는 점이다. 보통 PC방 이벤트는 해당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게임을 전혀 모르는 유저들은 PC방 이벤트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넥슨은 PC방을 3구역으로 나누어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게 좌석을 배치했다. 첫 번째로 ‘그냥 해봐! 도타 2’는 AOS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한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진행 요원들이 도타 2 영웅들에 대한 소개와 자세한 게임 설명을 해주고 있었고 유저들은 AI전(인공지능 상대)을 체험하며 도타 2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덤벼봐! 도타 2’는 5 vs 5 팀 매치를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PC방에 방문한 유저들은 각각 5명씩 팀을 구성해 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쳤다. 이 경기는 인터넷 방송 유명 BJ인 '태윤'과 '액시스마이콜'이 중계해, PC방에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종일관 도타 2’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 플레이 지역이었다. 이 자리에는 기존에 도타 2를 접해봤던 유저들이 참석, 자유로운 플레이를 진행했다.
한편 도타 2 게임메카에서는 현장에서 도타 2를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터뷰에 응해준 도타 2 유저들은 입을 모아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오늘 이벤트로 처음 도타 2를 접한 유저들은 '친절한 진행 요원 덕분에 게임을 즐기는 데 어렵지 않았다'며 도타 2를 즐겼다. 다음은 현장에서 만난 유저들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초보 유저 권영광님의 인터뷰
혹시 도타 2 이전에 즐겼던 AOS 게임이 있나요?네, 리그오브레전드와 워크래프트 카오스를 즐겼습니다.그렇다면 그 이전 게임들과 도타 2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우선 몬스터나 지형의 그래픽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보다 다양한 전술이 매력적이었습니다.오늘 처음으로 도타 2를 접하면서 어려움을 느끼셨나요?게임 내 가이드를 비롯해 현장 진행 요원이 워낙 친절했어요. 그래서 게임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초보 유저 정지훈님의 인터뷰
혹시 도타 2 이전에 즐겼던 AOS 게임이 있나요?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다가 질려서 게임을 찾던 도중, 친구의 추천으로 도타 2를 즐기게 되었습니다그렇다면 혹시 도타 2만의 재미를 말해줄 수 있나요?도타 2가 기존 AOS 게임보다 어려운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일반 크립들도 강력해서, 레인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어려움이 도타 2의 재미라고 말했는데, 오늘 플레이해본 영웅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웅은 누구였나요?모래 제왕이라는 영웅이 재미있었어요. 대상에게 근접하면서 기절을 거는 스킬도 있었고, 은신해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근접하면서 기절시키는 모래 제왕의 '지하 습격'
여성 유저 연윤희님의 인터뷰
혹시 도타 2 이전에 즐겼던 AOS 게임이 있나요?워크래프트 카오스를 조금 즐겼어요.도타 2를 오늘 처음 접하시면서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네. 옆에 친구와 진행 요원이 자세히 알려준 덕분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5 vs 5 봇 매치를 진행하니깐 금방 적응이 되었습니다.그렇다면 도타 2를 즐길 의향이 있나요?네. 오늘 처음 접했는데, 의외로 많은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즐겨 볼 생각이에요.마지막으로 오늘 처음 도타 2를 처음 접한 유저로써, 추천해줄 만한 영웅이 있나요?제가 오늘 처음 접해서 플레이한 영웅인데 '디스럽터'를 추천하고 싶네요.
도타 2 유저 이윤화님의 인터뷰
혹시 도타 2 이전에 즐겨본 게임이 있었나요?네,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겼다가 최근에 도타 2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그렇다면 도타 2가 리그오브레전드와의 차이점이 있나요?리그오브레전드에 비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 그리고 콘트롤이 도타 2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도타 2가 국내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도타 2는 초보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따라서 초보 가이드를 더욱 자세히 만드는 등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게 가장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도타 2의 영웅을 소개해주세요허스카, 바이퍼, 스벤을 추천합니다. 이 영웅들은 모두 콘트롤이 어렵지 않고, 초반에 높은 공격력으로 전황을 우세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또한 허스카의 불타는 창(w)이나, 바이퍼의 독 공격은 초보자에게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도타 2 유저 최지수(wodDomica)님의 인터뷰
혹시 도타 2 이전에 즐겨본 게임이 있었나요?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다가, 도타 2를 즐기고 있습니다.그렇다면 도타 2를 즐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리그오브레전드는 밸런스를 위해 영웅을 하향합니다. 반면 도타 2는 직접적으로 영웅을 하향하는 일이 드뭅니다. 그 대신에 아이템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하죠. 이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도타 2를 즐기고 있습니다.그렇다면 도타 2가 국내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도타 2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요.마지막으로 초보자가 도타 2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영웅을 추천해주세요.허스카를 추천합니다. 체력을 소모해 스킬을 사용해서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공격력만 높이면 초보자도 쉽게 킬을 노릴 수 있는 영웅이에요.▲ 많은 유저들이 초보자에게 추천한 영웅 '허스카'

▲ 이벤트가 진행된 신천 로마루 PC방

▲ 카운터에 걸려있는 도타 2 로고로 이벤트 PC방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방문한 유저들을 위해 준비된 도타 2 마우스 패드와 영웅 선택 가이드

▲ 도타 2 유저들을 위한 음료수와 과자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 PC방 중앙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 도타 2 대회 영상을 보여줬다

▲ 이벤트가 진행 중인 PC방 전경, 많은 수의 진행 요원이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을 도왔다

▲ 초보 유저들을 위해 마련된 '그냥 해봐! 도타 2' 구역

▲ 진행 요원이 유저들에게 게임 진행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자유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시종일관 도타 2'

▲ 초보자라고 밝힌 한 유저는 '얼굴없는 전사'를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 학생들도 친구와 함께 이벤트에 참석, 도타 2에 몰입하고 있다

▲ '덤벼봐! 도타 2'에서는 5 vs 5 팀 매치가 진행되었다

▲ 이렇게 서로 마주보는 10명의 유저들이 5 vs 5 팀 매치를 진행했다

▲ 중앙 대형 모니터에서는 '덤벼봐! 도타 2' 코너의 경기를 중계했다
중계는 유명 BJ인 '태윤'과 '액시스마이콜'이 담당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커뮤니티팀의 활력소.
자신을 희생해 남을 웃길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희극인abyss220@gamemeca.com
-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오늘의 스팀] 실크송 대비, 할로우 나이트 역대 최대 동접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 첫 공식 시즌 맞춰, 패스 오브 엑자일 2 나흘간 무료
- 돌아온 초토화 봇,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업데이트
- [오늘의 스팀] 동접 4배 증가, 데드록 신규 캐릭터 화제
- 태양의 여신 아로나, 블루아카 한정판 바이시클 카드
- [겜ㅊㅊ] 직접 시연, 게임스컴 강력 추천작 6선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