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4일(수)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2세트 경기에서, 'CJ Entus Frost'(이하 CJ 프로스트)가 'KT Rolster Bullets'(이하 KT 불리츠)를 상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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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프로스트는 1세트에 KT 불리츠의 탑 솔로, '썸데이'(Ssumday)의 잭스에게 맵을 장악당해 패배했음에도 선택하게 내버려 두었다. 대신 1레벨부터 정글 견제를 막기 위해 5명이 함께 행동하는 등, 1세트를 의식한 듯한 모습이었다.
조심스럽게 운영하는 듯 했던 CJ 프로스트는 태세를 바꿔 3분만에 봇 라인 갱킹을 시도했다. 하지만 KT 불리츠의 정글러 엘리스가 적절한 시점에 지원을 오는 바람에 도리어 첫 킬을 빼앗기고 말았다. 곧이어 서포터 소나의 지원으로 다시 1킬을 따라잡긴 했으나, 첫 킬을 내줬으므로 손해가 더 큰 상황이었다.
이후 CJ 프로스트는 다시 신중하게 적극적으로 와드를 구입하며 정글 시야를 확보하고, 무리한 압박보다 라인의 균형을 유지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정글 교전에서 조금씩 킬을 올리며 이득을 쌓아갔고, 1세트와 달리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CJ 프로스트는 14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드래곤 사냥 직전 KT 불리츠의 챔피언들이 견제를 위해 접근하자, 가장 위협적인 잭스를 빠르게 제거하고 3대0의 대승을 거뒀다. 이어서 드래곤까지 사냥하면서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우위를 점한 CJ 프로스트는 적극적으로 라인 압박을 시작했지만, KT 불리츠는 순순히 당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불리한 상황에도 적극적인 와드 활용, 활발한 챔피언들의 움직임으로 정글 시야를 놓치지 않는 플레이가 주효했다. 이러한 플레이 덕분에 KT 불리츠는 서포터 자이라를 내주면서, 단독으로 행동하던 CJ 프로스트의 미드 라이너 아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미드 라이너는 서포터에 비해 더 많은 파밍을 요구하기에, 서로 맞바꾸면 당연히 서포터 쪽이 이득이다.
아리를 잡고 KT 불리츠는 지체없이 드래곤을 사냥해 격차를 줄이려 했다. CJ 프로스트는 다급하게 4명의 챔피언으로 저지에 나섰으나, 수적 열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리 없었다. 드래곤 사냥 저지에도 실패하고, 전투에서 마저도 3대2로 패하며 추격의 빌미만 제공한 꼴이 되고 말았다.
이후 KT 불리츠는 꾸준히 전투마다 작은 이득을 쌓아가며, 격차를 완전히 줄였다. 초반 드래곤 부근 교전에서 패했을 때 3천 골드 이상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 차이는, 경기 시작 30분이 지난 시점에는 1000골드까지 줄어들어 사실상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CJ 프로스트가 아니었다. 정글에서 단독으로 행동하던 잭스를 처치하고, 바론 사냥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빈틈을 파고들어 드래곤까지 사냥한 CJ 프로스트는 다시 한번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CJ 프로스트는 빠르게 KT 불리츠의 타워를 철거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KT 불리츠는 필사적으로 항전했지만 바론 사냥 이후 8분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패배했다.

[승] CJ Entus Frost | vs | [패] KT Bull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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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
미드 | ||
정글 | ||
원딜 | ||
서폿 | ||
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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