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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9월 18일(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시즌3'(이하 롤드컵) 14강 조별 리그 3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A조 여섯 번째 경기에서 중국 대표 'OMG'가 유럽 대표 'Lemondogs'(이하 레몬독스)를 제압하고 3승 고지에 올라섰다.
SKT T1과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애용하는 챔피언으로 모두 금지하며 철저한 준비를 보여주었던 레몬독스, 이번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6회 출전해 전승을 기록 중인 아트록스를 첫 번째로 금지했다. 그 밖에 두 팀 모두 세계 추세의 챔피언들을 선택한 가운데, OMG는 레몬독스의 코르키에 맞서 초반 딜교환에 유리한 트리스타나 카드를 꺼냈다.
초반 라인 스왑이 늦어 탑 라인에 늦게 도착한 OMG의 봇 라인 듀오는, CS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코르키의 대항마로 선택한 의도를 충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OMG의 자이라가 휘감는 뿌리로 레몬독스의 서포터 소나의 발을 묶고, 트리스타나의 집중 공격으로 2킬을 연거푸 따내며 초반 CS 격차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OMG의 미드 라이너 아리는 레몬독스의 정글러 엘리스와 미드 라이너 피즈의 협공에 대비해 마법 저항력을 높이는 음전자 망토를 먼저 구매했다. 그 결과 레몬독스는 엘리스와 피즈의 협공으로도 번번히 아리를 놓쳤고, OMG에게 라인 주도권을 내주는 꼴만 되고 말았다. 이처럼 OMG의 적절한 대처 결과 봇 라인 듀오 간의 격차는 중반에 이르러 사라졌고, OMG가 글로벌 골드와 타워 수에서 앞서며 라인 운영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레몬독스 역시 만만치 않았다. 소나의 크레센도, 자크의 바운스를 앞세운 효율적인 한타 싸움 전개로 꾸준히 이득을 쌓으며 전세를 백중세로 되돌렸다. 경기 시간이 30분이 넘도록 두 팀의 글로벌 골드 차이는 1000골드도 되지 않았고, 타워 수는 1개 차이에 불과할 만큼 팽팽했다.
팽팽한 상황이 이어지던 가운데, 레몬독스는 경기 후반에 이르러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경기 시간 32분 무렵, OMG의 미드 라인 2차 타워를 무리하게 압박하려다 피즈와 엘리스가 쓰러지고 만 것이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5대3의 상황에서 레몬독스는 뒤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고, OMG는 이 틈을 이용해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 무리하게 타워다이브를 한 레몬독스의 미드 라이너 '피즈'
팽팽했던 경기는 바론 사냥을 기점으로 완전히 OMG의 방향으로 돌아섰다. 레몬독스는 바론 버프를 등에 업는 OMG를 막으려 애썼지만 타워, 억제기를 하나씩 내주며 점점 더 구석으로 몰렸다. 결국 레몬독스는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OMG의 거센 공격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패배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시즌3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전세계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4개 팀이 참여,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 LEMONDOGS | vs | [승] OMG |
---|---|---|
탑 | ||
미드 | ||
정글 | ||
원딜 | ||
서폿 | ||
밴 |
▲ 레몬독스 vs. OMG A조 6경기 결과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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