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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시즌3(이하, 롤드컵)의 게스트 해설을 맡은 클라우드템플러(이하, 클템)가 방송 종료 후 방탕한 수도승 ‘리 신’으로 코스프레해 롤드컵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클템은 지난 9월 17일(화) 롤드컵 B조 경기 방송 도중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리그오브레전드 소환사명인 ‘클템’이 1위를 하면 코스프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접한 롤드컵 팬들이 순간 많은 검색을 시도해 ‘클템’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었다.
‘클템’은 롤드컵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별리그가 끝나는 22일(일)에 ‘리 신’ 코스트레를 한다고 전했고, 당일 모든 경기가 끝나고 팬들에게 선보였다.

▲ 클템의 리신 코스프레 이미지
클템은 태권도복 옷을 입고 머리에 빨간색 머리띠를 둘러 리 신 코스프레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모습을 하고 나왔다. 하지만 그의 재기 넘치는 입담으로 리신의 말투를 흉내 내 ‘어디로 가야하고’, ‘한국팀의 전승을 기원하오’, ‘이크 이크!’, ‘이크 에크!’라고 외쳐 롤드컵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 클템의 리신 코스프레 영상
클템의 리신 코스프레를 본 롤드컵 팬들은 ‘아 클템 진짜 웃기다 예능감 최고다’, ‘클템은 은퇴해도 온게임넷 방송하면 되겠네’, ‘아 보다가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 ‘클템 형님 최곱니다’, '아니 젠부샤쓰라니 셀프 디스 갑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9월 16일(월)부터 시작돼 한국 유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롤드컵은 9월 22일(일) 일주일간의 조별리그를 마무리 짓고 8강 전에 돌입한다. 롤드컵 8강의 모든 경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생중계되며 전세계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8개 팀이 참여,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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