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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토) 오후 12시, 한국 롤챔스 서머 우승팀 'SKT T1’과 NLB 2회 연속 우승자 ‘Najin Black Sword(이하, 나진 소드)’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4강에서 맞붙는다. SKT T1은 한국 국가 대표 선발 기준인 서킷 포인트 3위를 차지해 롤드컵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그리고 A조 조별리그에서 7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8강에서 대만 최강자 ‘감마니아 베어스’를 꺾고 4강에 올라왔다. 반면, 나진 소드는 서킷 포인트 1위로 8강에 직행했고 유럽의 강호 ‘겜빗 밴큐’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 받는 ‘SKT T1’

▲ 'SKT T1'의 선수들, 좌측부터 '피글렛, 벤기, 푸만두, 임팩트, 페이커'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SKT T1은 한타 싸움, 라인전,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약점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챌린저 서킷 포인트 3위로 한국 대표 선발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KT 불리츠를 3:1로 꺾고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SKT T1은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중국 대표팀인 OMG와 치른 1경기에서 1패를 한 것 외에는 전승을 거뒀다. 또한, 조별리그 마지막 날 OMG와 치른 2경기에서도 경기시각 12분만에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며 1경기 패배의 복수를 성공했다.
또한, 8강에 진출한 SKT T1은 대만 최강자 ‘감마니아 베어스’를 상대로 2:0 압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2012 롤챔스 윈터 우승과 NLB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나진소드

▲ '나진 소드'의 선수들, 좌측부터 '프레이', 나그네, 엑스페션, 와치, 쏭, 케인'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나진 소드는 지난 롤챔스 윈터 2012에서 다른 모든 팀들을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롤드컵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내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NLB에서 여러 강팀들을 차례로 꺾으며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시즌3 한국 챌린저 서킷 포인트 1위로 롤드컵 8강에 직행하게 되었다.
또한, 나진 소드는 8강에서 유럽의 강호 ‘겜빗 밴큐’를 만나 2승 1패 접전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롤드컵 시즌3 4강 대진표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14팀이 참여해 총상금 200만 달러(21억 7천만 원)을 놓고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6일(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4일(금)까지 진행되며 게스트 해설로 클템, 막눈, 레퍼드 등 선수들이 나온다.

▲ 롤드컵 4강 대진표
4강에는 클템이 게스트 해설, 막눈이 5분 대기조로 용산 스튜디오에 남는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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