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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수) ‘Samsung Blue(이하, 삼성 블루)’가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에서 ‘SKT T1’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승] Samsung Blue | vs | [패] SKT 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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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
정글 | ||
미드 | ||
원딜 | ||
서폿 | ||
밴 |
▲ SKT T1 vs. 삼성 블루의 4강 1세트 결과
삼성 블루는 SKT T1을 상대로 최근 유행하는 ‘탱커 두 명 + 포킹 챔피언 두 명 + 서포터’ 조합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이 조합을 십분 활용해 SKT T1을 압도했다.
특히, 삼성 블루의 미드 라이너 Pawn이 니달리로 SKT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를 압도했다. 초반 4분 탑 라인을 빠르게 정리한 천주의 레넥톤이 미드로 내려왔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페이커의 오리아나의 뒤를 덮쳐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때 점멸을 사용했다는 걸 눈치챈 니달리가 6레벨에 다시 한 번 페이커에게 전투를 걸어 솔로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렇게 오리아나를 잡아낸 니달리가 탑으로 까지 이동해 엘리스, 레넥톤과 함께 쉔까지 잡아내며 탑, 미드 타워를 둘 다 철거했다.

▲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1:1로 처치하는데 성공한 Pawn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게다가 13분에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도 포킹 조합을 가져온 삼성 블루가 더 힘을 받았다. 천주의 레넥톤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받는 사이 니달리와 코르키가 포킹 공격으로 SKT T1의 챔피언에게 계속 피해를 줬다. 이렇게 계속된 누적 피해를 받자 집중 공격을 받은 레넥톤보다 되려 SKT T1의 챔피언들이 모두 몰살당했고, 봇 타워와 드래곤까지 뺏겼다.
이후 삼성 블루는 니달리와 코르키의 포킹 공격과 소나의 오오라를 활용한 지속력으로 라인전 대치 상황을 계속 유지했고, 타워를 하나씩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모든 전투에서 승리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린 삼성 블루는 경기시각 28분에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둬 SKT T1의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WCG2013 4강 경기는 10월 16일(수)부터 10월 17일(목)까지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매 경기의 결과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템트리를 분석해 공략을 작성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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