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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에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디아블로3는 출시 직후 다양한 버그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 5월에는 양손 무기를 한손에 착용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고, 1.0.3 패치 직후에는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드롭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 바 있다. 한동안 계속된 긴급 수정과 패치 적용으로 버그에 대한 소식이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한 북미 커뮤니티가 치명적인 버그를 발견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 해당 버그를 사용하면 어떠한 몬스터에게도 피해를 받지 않는다
일명 '무적' 모드로 불리고 있는 이번 버그는 사용했을 경우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죽지 않고 무한으로 사냥할 수 있다. 또한 버그 발생 조건이 간단해 사용 방법이 각종 디아블로3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디아블로3는 일반 모드에서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아이템의 수리비가 부과되며,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캐릭터가 완전히 사망하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그러나 해당 버그를 사용하면 캐릭터가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게 된 상태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의 밸런스를 크게 헤치고 있다. 현재 무적 버그는 일정 레벨을 달성한 마법사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에 무적 버그에 관한 유저들의 제보가 빗발치고 있지만, 아직 블리자드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바 없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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