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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디아블로3 패키지의 DRM(불법 복제 방지 기술)에 관한 소송이 임박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디아블로3는 국내 PC방 사업주와 법정 소송에 직면해 있어 세계적 망신을 당하고 있다.
디아블로3는 게임 시작 전 반드시 배틀넷에 인증하도록 되어 있으며, 게임 플레이에 지속적인 인터넷 연결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디아블로3는 발매 후 접속자가 폭주해 각종 접속 오류와 서버 다운이 빈번하게 발생,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독일 소비자 보호 협회가 문제를 제기한 패키지 문구
이에 대해 독일 소비자 보호 협회는 7월 27일까지 디아블로3의 DRM과 서버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디아블로3 패키지에 "기업의 역량 부족으로 게임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제품의 단점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블리자드가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소비자 보호 협회는 지난 6월 디아블로3 패키지에 명시된 '인터넷 연결이 요구되지 않는다' 문구가 명확하지 않아 상당 수의 소비자들이 싱글 플레이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국내 PC방 대표 단체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디아블로3의 접속장애로 PC방 업주들이 피해를 보았다며 블리자드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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