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 액티비전블리자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디아블로3의 판매량이 천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주에 630만장이 판매된 반면 약 두달동안 400만장이 판매되어 반짝흥행이 아니었냐는 유저들의 아쉬움이 흘러나오고 있다.
디아블로3는 지난 5월 15일 발매된 후 일주일만에 630만장을 판매하며 단시간에 가장 많이 판매한 PC게임으로 기록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결국 디아블로3는 지난 7월까지 이용자가 천만명을 돌파해 2012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한 PC게임으로 기록되었다.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은 이번 디아블로3의 판매량에 대해 "2012년 2분기는 블리자드 역사상 최고의 2분기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이용자가 천만명을 돌파한 디아블로3
그러나 디아블로3의 총 판매량 중 4백만장이 지난 5월 23일 PC게임 부문 단시간 최다 판매량 기록 달성 발표 이후에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디아블로3가 출시 직후 잇따른 서버 장애와 버그 등으로 기세가 한풀 꺾인 시점과 일치한다. 또한 최근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연속 발생했으며, 국내에선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유저들은 천만장 판매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게임은 재밌었지만 서비스가 아쉬웠다" "디아블로3가 많이 팔렸지만 그동안 보여준 블리자드의 명성에 못미쳤다" "서버관리만 제대로 됐으면 더욱 많이 팔았을 것 같다" 등 아쉬운 반응을 쏟아 내고 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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