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 발매 이후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는 게임 내 거래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 밝혔다.
디아블로3에서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매장 시스템이 추가 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템 판매 금액의 15%가 수수료로 부과되며, 한번에 최대 10개의 아이템만 등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상당수의 유저들은 게임 상에서 직접 다른 유저와 만나 아이템을 거래하고 있다.
▲ 거래 사기를 당한 유저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보하고 있다
하지만 직거래를 시도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기 유형으로는 골드의 자릿 수를 속이거나, 아이콘이 동일한 싸구려 아이템을 거래창에 올리는 등 다양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사기 피해를 입은 유저들은 줄곧 공식 홈페이지에 항의해 왔으나, 사기 피해 복구는 물론 사기 행각을 벌인 유저에 대한 제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의에 대해 블리자드는 유저들간 거래에 개입 할 수 없으며, 아이템 거래시 신중하게 진행할 것만 당부하고 있어 사기 피해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 거래 사기를 최대한 방지하겠다고 밝힌 블리자드
이렇듯 나날이 거래 사기가 극심해 지자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유저들이 제보하고 있는 거래 사기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 향후 발생할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만간 거래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것은 긴급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패치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거래창 개선은 곧 업데이트 되는 디아블로3 1.0.4 패치에 포함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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