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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의 화중 사형 부활 작전, 대미를 장식할 소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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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를 작성한 것은 다름아닌 커스터마이징 전문 기자 크앙. 그는 커스터마이징 마두답게 기사를 작성한 뒤 소스를 원천 봉쇄하기에 이르렀다. 메일함은 닫은채 봉인하고 핸드폰 전원은 꺼놓았으며, 예비군 훈련이라는 비장의 수를 꺼내며 자리를 비우기까지... 자신처럼 커스터마이징에 얽매이는 유저를 만들지 않겠다는 일련의 행동이었다고 크앙 기자는 주장했지만, 소스를 원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잔악무도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다.


▲ 소스를 달라는 사람들에게 던진 크앙 기자의 흉수

하지만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했던가? 화중 사형의 소스를 찾아 방랑하던 차에 한줄기 빛이 다가왔다. 바로 크앙 기자의 심복이었던 멀록 기자. 그는 시크릿 의상을 조건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복사본을 은밀히 건네주었다.


▲ 게임메카에 서식하고 있는 흉측한 멀록 기자의 모습


[기본]과 [얼굴 꾸미기] 세팅은 무난하게

[기본]과 [얼굴 꾸미기]에서는 메스를 들 필요 없이 가장 닮은 프리셋을 선택해주기만 하자. 기본적으로 헤어 스타일과 머리 색, 눈동자 색만 잡아주고, 다음 단계에서 세세한 부분을 성형하도록 하자. 






[얼굴 세부 조절] 본격적인 수정을 들어가자

본격적으로 메스를 들고 성형을 시작하는 파트다. 대부분의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파트이므로 아래 수치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몸 세부 조절]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자

화중 사형 부활의 마지막 단계지만 크게 수정할 부분은 없다. 상체와 체구만 수정한 뒤, 과감히 ‘다음’ 버튼을 눌러주자.



멀록 기자가 소스를 유출한 것을 안 크앙 기자는 한숨을 내쉬며 완벽한 화중 사형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남겼다(그리고 회의실에서는 멀록 기자의 비명이 들려왔다).

※ 크앙 기자의 조언 1
화중 사형의 완벽한 부활을 원한다면 소환사를 선택하세요. 기공사는 기본 포즈로 인해 완벽한 화중 사형의 부활을 꿈꾸기 어렵습니다. 비록 화중 사형은 기공사라고 하지만, 완벽한 부활을 꿈꾼다면 유저 여러분들께서는 소환사를 선택하세요. 소환사 선택 시, 고양이를 죽여버린 뒤 무장 해제하고 다닌다면 완벽한 싱크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크앙 기자의 조언 2
탁기에 오염된 화중 사형을 원한다면 [피부 색상]을 하얗게 조절하시고, [화장] 탭의 [아이쉐도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아이쉐도 색상]은 검정색이어야 합니다.

※ 크앙 기자의 조언 3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캐릭터를 나타내는 닉네임, 화중 사형과 관련된 닉네임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선점하세요.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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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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