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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더욱 쉬워졌다! 6인 이지 파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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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쉬워진 블레이드앤소울을 만나다.

금일 패치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이 더 쉬워졌다. 이번 패치의 골자는 던전의 난이도가 하향되고 아이템의 기본 성능이 상향된 것. 이는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6인 이지 파티?

‘이지 파티’란 던전 공략을 위한 최대 파티원 수가 4명이 아닌 6명으로 늘어난 파티다. 던전 앞에 있는 녹색 봉황 기둥을 통해서만 파티 가입 및 인원 충원이 가능하며, 던전의 기본 난이도나 몬스터의 체력은 큰 변화가 없다. 참고로 보스에게서는 기존 무기 외에도 교환권이 드랍, 이를 통해 무기와 보패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적용되는 던전은 다음과 같다.


▲ 녹색 봉황 기둥이 6인 이지 파티의 입장 조건이다

필자가 이지 파티로 던전을 공략해 본 결과, 체감 난이도는 기존 던전에 비해 50% 정도로 하향된 느낌을 받았다. 6인이 보스를 공격하니 체력이 순식간에 소모된 것. 공략 시간이 짧아지면서 위험한 패턴도 자주 보이질 않아 기존 던전의 연습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이런 식으로 무기 교환권과 무기가 등장한다


▲ 상향된 4대 던전의 무기보다 다소 낮은 성능을 가진다

참고로 이지 파티에서 드랍되는 무기와 보패, 교환권으로 교환하는 무기와 보패는 4인 던전에 비해 다소 낮은 성능을 가지게 된다. 또한 무기 분해 시, 제작 재료가 랜덤한 확률로 드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던전의 하향 및 무기 성능 상승

던전 난이도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영웅 던전과 최상급 던전 대부분의 난이도가 하향되었다. 유저들을 곤란케 했던 패턴 빈도가 줄어들고, 피해량도 많이 줄어든 것. 이와 더불어 각 더전의 무기 공격력과 기본 보석 슬롯이 증가했다. 특히 4대 던전의 무기 공격력은 183에서 185로, 보석 슬롯은 1개에서 2개로 증가되었다.


녹주석 하향

이번 업데이트에 상향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지난 몇 주 동안 PvP 최강 보석이라 불리던 ‘녹주석’이 하향을 겪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녹주석의 시대는 끝나는 것인가?


유저들의 반응은?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던전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무기를 구하기 더 쉬워졌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되려 퉁명스러운 편이다. 기대했던 ‘핏빛 상어항’이나 ‘만레벨 해제’ 등의 직접적인 컨텐츠 추가가 없었기 때문. 또한 던전의 난이도를 더 하향하는 것은 게임 본연의 재미를 하향시키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그녀의 할아버지는 과연 언제 등장할 것인가?

반면에 직장인 유저들을 비롯한 라이트 유저들은 '그 동안 숙련 파티만 찾아서 던전에 들어갈 수 없었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 던전 입장이 가능해졌다. 반가운 패치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 외 이번 패치의 자세한 내용은 ‘이지 파티 등장! 8월 29일 업데이트[바로 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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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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