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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스톰윈드 지하감옥 리모델링! 죄수 탈출을 저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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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WOW) > 메카리포트 > 특집기사]

스톰윈드를 강타한 강력한 지진으로 스톰윈드 지하감옥의 철창문이 모두 박살이나 버리고 말았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감옥에 투옥됐던 많은 죄수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데, 유저들은 스톰윈드 지하감옥 경비병과 스톰윈드 교도소장 Thelwerter와 함께 죄수의 폭동을 다시 한번 막아야 한다.

감옥에 수용됐던 데피아즈단 대신 현재는 흉악한 인간형 죄수, 놀들, 다양한 정령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렇다면, 스톰윈드 지하감옥이 이번 대격변으로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다시 한번 폭동에 휘말릴 스톰윈드 지하감옥

 

    스톰윈드 지하감옥, 어떻게 변했을까?

 

    레벨대와 던전 난이도

 

던전 입장 가능 레벨

 20Lv ~ 30Lv

몹 레벨

23Lv ~ 25Lv

권장 레벨

   25Lv

현재 던전 내 몬스터들은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습니다.
※ 특히 `Lord Overheat`로 부터 얻는 퀘스트 아이템을 파티원 중 한 명만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존재합니다.

스톰윈드 지하감옥은 다른 인스턴스 던전에 비해 장소가 좁고,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일 때 도망가는 인간형 몬스터가 대다수를 차지하여 애드를 최대한 내지  않고 공략하는 것이 중요했다. 따라서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모든 방의 몬스터를 차근차근 잡으면서 진행하는 것이 기본 공략이었다.

하지만 대격변에서 스톰윈드 지하감옥은 이러한 단점을 수정하여 각 수감자의 방 앞에 길게 뻗은 중앙 복도를 이용해도 왠만해선 애드가 되지 않아 초반 던전으로써 유저들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 죄수들과 대치 중인 감옥 경비병들 

또 몬스터의 유형에 따라 3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Randolph Moloch` 보스가 있는 던전 가운데의 인간 몬스터 지역, `Lord Overheat` 보스가 있는 던전 오른편의 정령 몬스터 지역, 마지막으로  `Hogger`가 있는 던전 왼편 구역의 놀 몬스터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 각종 범죄를 저지른 죄수들을 만날 수 있는 인간 몬스터 지역 


▲ 불 정령들이 바글바글한 정령 몬스터 지역 


▲ 놀들의 왕 들창코가 통솔하는 놀 몬스터 지역  

 

    새롭게 추가된 퀘스트! 인던 내에서 편안히 받는 3종 퀘스트

이전 보스였던 흉악범 타고르, 덱스트렌 워드, 캄 딥퓨리, 햄혹, 바질 스레드가 모두 사라지고 `Randolph Moloch`, `Lord Overheat`, `Hogger`가 보스로 있고 관련 퀘스트도 많은 부분 변경됐다. 현재 인던 입구에서 총 3개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퀘스트 (시작 NPC)

 퀘스트 목표

보상

 The Good Ol`Switcheroo
 
- 예기치 못한 좋은 변화

   (Rifle Commander coe)

 Randolph Moloch(란돌프 몰렉)  처치

 60실버
 4440 경험치

 By Fire Be Saved!
 
- 화재로부터 구조하라!  
   
(Nurse Lillian)

 Lord Overheat(과열의 군주)의
 Fiery Core(불타는 조각) 1개 획득

 67실버
 4680 경험치

 The Gnoll King
 
- 놀 왕
   (Warden Thelwater)

 Hogger(들창코) 처치

 1골드 7실버
 5880 경험치

  

    스톰윈드 지하감옥의 새로운 3명의 보스!

 

    첫 번째 보스, Randolph Moloch

스톰윈드 지하감옥의 첫 번째 보스는 `Randolph Moloch`로 훌륭하게 차려입고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실크모자를 쓰고 펜싱 검을 휘두르는 그는 영국 신사를 떠오르게 했다. 첫 번째 보스라 긴장을 하고 만나보았지만, 특별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특별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지 않아 쉽게 공략 가능하다. The Good Ol`Switcheroo 퀘스트의 목표이다.


▲ 첫번째 보스인 Randolph Moloch  

 

    두 번째 보스, Lord OverHeat

던전 오른편으로 이동하면 두번째 보스인 `Lord Overheat(과열의 군주)`를 만날 수 있다. 보스에게 이동하면서 대다수의 정령을 처치해야 하고 보스가 있는 위치까지 도착하면 정령 3마리와 보스를 만날 수 있는데 먼저 일반 정예 몬스터 3마리를 처치한 후 Lord Overheat를 처치하면 쉽게 공략 가능하다.

만약 `Lord overheat`를 처치하지 않는다면 땅에 널브러져 있던 죄수의 시체를 태우던 불은 `Lord Overheat`의 통제하에 감옥을 화재로 이끌 수도 있다.  따라서 By Fire Be Saved! 퀘스트의 목표인 보스를 처치하고 Fiery Core(불타는 조각) 1개를 획득함으로써 지하감옥의 화재를 막는 역할도 유저의 임무라 할 수 있다.


▲ 두번째 보스 `Lord overheat`    

 

    세 번째 보스, Hogger

마지막으로 던전 왼편 끝에서 세 번째 보스인 Hogger를 볼 수 있다. 예전 스톰윈드 감옥에 수용됐던 다수의 데피아즈단 죄수들 대신 Riverpaw 놀들을 볼 수 있는데 이 지역 보스인 Hogger가 놀들을 통솔하며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예전 엘윈 숲 퀘스트를 깬 적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들창코를 기억할텐데 이 Hogger라는 보스가 바로 그 들창코이다. 아직까지 번역이 되지 않아 Hogger로 불리지만 조만간 번역이 되면 들창코를 벌름거리며 유저들을 반겨줄 것이다.

The Gnoll king! 퀘스트의 목표인 그를 처치하면 스톰윈즈 지하감옥에서 수행하는 퀘스트 중 최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 세번째 보스 `Hogger(들창코)`, 엘윈숲에서 이사 왔니?  

 

    스톰윈드 지하감옥, 아직은 미완성

스톰윈드 지하감옥은 아직 몬스터가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고 `Lord overheat` 보스의 경우 퀘스트 아이템을 파티원중 한 명만 얻을 수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기존 단점으로 지적됐던 잦은 애드로 인한 난이도 상승은 수정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적응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부분은 신규 유저 영입을 위한 노력으로 크게 돋보이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던전의 크기가 작고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많은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스톰윈드 지하감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얼라이언스 뿐만 아니라 호드의 각 던전도 기존 단점을 극복하고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던전이 많이 나어길 기대해본다.
 

_게임메카 양용진 기자 (올모스, ril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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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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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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