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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늑대인간&고블린 시작지역 추천 퀘스트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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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메카리포트>정보]

대격변에서 추가된 신종족의 시작지점인 `길니아스`와 `잃어버린 섬`은 그들의 특성을 많이 반영한다. `길니아스`의 경우 저주 때문에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고풍스런 건물에서 늑대 인간 특유의 스타일리쉬함을 엿볼 수 있으며, `잃어버린 섬` 역시 고블린의 쾌활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잘 배어있다.

이처럼 특색있는 시작지역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는 새로운 종족이 얼라이언스와 호드 진영에 추가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더불어 예전 퀘스트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종족의 시작지역에서 수행하는 퀘스트 중 추천 퀘스트 BEST 5를 알아봄으로써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도록 하자.


▲ 너무 재미있어서 하늘을 뚫고 올라갈 지경~

 

    늑대인간 퀘스트 BEST 5, 스타일리쉬한 재미를 추구한다!


야성적 매력을 지닌 늑대 인간은 `길니아스` 지역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 지역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가 유저를 압도한다. 안개가 잔뜩 낀 이곳에서 유저들은 늑대 인간이 왜 저주를 받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지 퀘스트를 수행하며 깨닫게 된다. 특히 이 지역 퀘스트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연출을 한 것이 특징인데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영화 같은 연출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멋진 탈것, 새로운 방식의 퀘스트는 늑대 인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마을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길니아스의 늑대인간들이 어떤 상황을 겪고 있는지 추천 퀘스트를 5위부터 1위까지 살펴봄으로써 알아보도록 하자.


▲ 늑대 인간의 시작지역 `길니아스`
 

    5위, `실바나스 추적` 퀘스트, 여왕님의 치명적인 매력


`실바나스 추적` 퀘스트는 사실 재미 면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한 퀘스트보다 못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리치왕의 분노 시절 호드의 결속력을 크게 흔들어 놓았던 역병의 사용에 대한 가로쉬와 실바나스의 견해 차이를 분명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해보길 추천한다.


▲ 대성당 광장 가이드, `토비아스 미스트맨틀`  

유저들은 물속에 숨은 상태로 가로쉬의 전령으로 온 장군 워하울과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대화를 들을 수 있고, 장군 워하울이 돌아간 후 대사에서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족장 가로쉬의 전언을 무시하고 역병을 사용하는 그녀가 정말 예전 쿠엘탈라스의 고결한 순찰대 사령관이었는지 의심하게 한다.


▲ 물속에 숨어서 실바나스 누님을 훔쳐보자!

하지만, 이러한 점 외에도 얼라이언스라면 쉽게 볼 수 없는 실바나스 누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죽지 않고 가까이서 훔쳐 볼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자 그럼 토비아스 미스트맨틀이 안내를 따라 실바나스의 무서운 음모를 살펴보도록 하자.


▲ 나쁜 여자 매력을 물씬 풍기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4위, `무리의 지휘자` 퀘스트, 애견가라면 반드시 해보길~


4위로 선정된 `무리의 지휘자` 퀘스트는 고드프리 경의 의뢰로 시작된다. 그는 아군의 정찰부대가 포세이큰 지상 병력의 지휘자가 누구인지 알아냈다며,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정예 어둠의 순찰자인 티알라를 처치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정예 몬스터를 혼자 어떻게 처치하느냐며 벌벌 떨고 있는 유저에게 반짝이는 호루라기 하나를 건네주니 걱정은 붙들어 두길 바란다.


▲ 고드프리 경이 주는 호루라기는 알고 보면 개 피리

어둠의 순찰자 티알라를 찾아가면 그녀는 두 명의 포세이큰 보병과 함께 해안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예 몬스터답게 강력하지만, 고드프리 경은 유저들을 위해 키우고 있던 사냥개를 풀어 도움을 주므로 쉽게 처치 가능하다. 


▲ 어둠의 순찰자 티알라가 강력하지만 우리에겐 개피리가 있어요!

이 퀘스트의 매력은 유저의 호루라기 소리에 10마리나 되는 귀여운 사냥개가 달려나온다는 점인데 알록달록한 다양한 색상의 사냥개가 달려나오는 것을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를 짖게 만든다. 따라서 애견가라면 반드시 이 퀘스트를 해보길 추천한다.


▲ 개 피리 한 번에 몰려나온 개때


    3위, `무릎 깊이` 퀘스트, 끔찍한 쥐떼를 걷어내고 터널을 탈출하자!


이번 `무릎 깊이` 퀘스트는 자신의 아들인 리암 그레이메인의 시체를 바라보며 슬픔에 잠겨있는 국왕 겐 그레이메인에게 받을 수 있다. 그는 대부분의 백성은 모두 피신했다며 유저에게 어서 터널을 통과하라고 말하는데, 혈족을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단 한 명의 백성이라도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도록 뒤를 지켜주는 그에게서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 옹자 리암 그레이메인이라 쓰고 왕자 리암 그레이메인이라 읽는다

터널로 들어가면 무덤 토끼가 한가득 빨간 눈을 번득이며 유저를 쳐다보고 있는데, 터널로 들어오기 전 겐 그레이메인 국왕이 건네준 횃불로 쫓아버릴 수 있다. 단 잠시라도 횃불을 휘두르지 않는다면, 굶주린 무덤 토끼들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유저를 잡아먹을지 모르므로 지속적으로 횃불을 휘두르자.


▲ 횃불을 휘둘러 무덤 토끼(생김새는 쥐)를 쫓아버리자!

무사히 터널을 통과하면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크레난 아라나스에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바로 위에 소개된 `무리의 지휘자` 퀘스트는 다수의 사냥개 덕분에 귀여웠지만, 반대로 이번 `무릎 깊이` 퀘스트는 혐오감 덕분에 후유증을 겪을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기 바란다. 하지만 이번 퀘스트를 플레이하며 국왕 겐 그레이메인의 백성에 대한 사랑과 숭고한 정신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저 쥐떼가 꼽등이떼 였다면, 와우를 접었을 것이다

 

    2위, `합동공격` 퀘스트, 왕자님은 클레이사격 매니아!


얼라이언스 입장에서는 눈엣가시인 누더기 골렘을 처치하는 것이 목표인 이번 퀘스트는 왕자 리암 그레이메인과 유저의 호흡이 중요하다. 얼라이언스 용사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장본인인 누더기 골렘은 거대한 크기와 강력한 전투력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왕자 리암 그레이메인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


▲ 왕자 리암 그레이메인은 위치선정 끝!

퀘스트를 시작하면 왕자 리암 그레이메인은 재치를 발휘하여 헛간 아래와 풍차 아래에 놓인 화약통을 가져다 누더기 골렘의 머리에 씌운 후 왕자의 구식 나팔 총으로 처치하자고 한다. 일단 검은 화약통은 여러 개 보유할 수 있으므로 처치 해야 할 누더기 골렘 수만큼 긁어모으자. 물론 화약통을 모으는 족족 누더기 골렘에게 씌워도 된다.


▲ 아...앞이 안보여

이렇게 모은 화약통을 누더기 골렘에게 씌우면 왕자 리암 그레이메인이 화려한 사격 솜씨로 골렘의 머리를 박살 내 버린다. 이때 리암 그레이메인의 사격 모습이 줌인 되는데 상당히 멋있을 뿐만 아니라, 누더기 골렘의 폭파 장면도 엄청나게 화끈하므로 꼭 퀘스트를 수행하여 왕자님의 멋진 사격술을 감상하도록 하자.


▲ 누더기 골렘은 화약과 함께 산산조각 나 버리고~

 

    1위, `각자의 동맹` 퀘스트, 수리검 투척기가 와우 세상에선 람보르기니~


대망의 1위는 수리검 투척기를 타고 적을 물리치는 `각자의 동맹` 퀘스트가 차지했다. 이번 퀘스트는 엘프 종족의 공성무기인 수리검 투척기를 조종해볼 수 있는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람보르기니라고 불릴만한 잘빠진 수리검 투척기를 타고 오크 침략자 40명, 탐욕아귀 8명, 오크 전쟁 기계 4개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다.


▲ 세련미가 넘치는 수리검 투척기

공성무기를 타고 퀘스트를 수행한다는 즐거움이 있지만, `탐욕아귀 척후병`을 처치하려는 경쟁도 치열한 퀘스트이다. 그 이유는 오크 침략자와 오크 전쟁 기계는 퀘스트 수행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함께 몰려다니는 8명의 정예 몬스터인 `탐욕아귀 척후병`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탐욕아귀 척후병`이 없다면 다른 유저가 처치한 것이므로 눈을 크게 뜨고 리젠되기를 기다리도록 하자.


▲ 오크 전쟁 기계도 간단히 부숴버린다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항상 새로운 탈것 퀘스트를 해볼 수 있었는데, 이번 `각자의 동맹` 퀘스트는 나이트엘프 종족의 수리검 투척기를 타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선호할 퀘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쟁이 치열한 목표인 `탐욕아귀 척후병`이 보인다면 즉시 처치하자!

 

 

    고블린 퀘스트 BEST 5, 극강의 잔재미를 추구한다!


호드 진영에도 노움에 대응할만한 작고 귀여운 종족인 고블린이 추가됐다. 고블린의 익살스러운 성격은 그들의 시작지점인 `잃어버린 섬`의 퀘스트에도 잘 녹아있는데, 이러한 점은 유저가 퀘스트에 흠뻑 빠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노움의 기계공학과 차별화된 고블린의 기계공학은 `잃어버린 섬` 퀘스트를 좀 더 매력적으로 만든 좋은 향신료가 됐다.  

특히 기계공학으로 만든 자동차, 로켓, 비행기를 탄 작고 귀여운 고블린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미소가 번진다. 그뿐 아니라, 퀘스트 수행 시 나오는 대사도 맛깔 나게 구사하여 그것을 읽는 쏠쏠한 재미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매력으로 똘똘 뭉친 고블린들의 시작 지역인 `잃어버린 섬` 퀘스트 중 재미있는 것들을 5위부터 1위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은 고블린의 매력!
 

    5위, `대은행강도` 퀘스트, 으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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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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