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5인 던전 공략!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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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이 창조한 `울둠` 지역의 중심에는 호랑이의 외형을 지닌 인간, `톨비르`가 번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데스윙과 손을 잡은 네페르세트의 군대에게 공격받은 `톨비르` 족은 결국 자신의 고향을 빼앗기고 말았다. 북쪽 람카헨으로 쫓겨난 `톨비르`는 자신의 도시를 수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풍 군주 시아마트`가 지배하고 있는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는 `울둠` 지역의 남동쪽에 위치한 5인 던전으로, 84-85 레벨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는 `울둠` 지역 중앙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장군 후삼에게 가는 길

`장군 후삼`에게 가는 길에는 총 2무리의 일반 몬스터와 하나의 준보스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일반 몬스터의 경우 특별히 위협적인 스킬을 사용하지 않지만, 몬스터의 숫자가 많아 탱커와 힐러 모두 부담스럽다. 따라서 파티원의 메즈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1~2마리씩 처치하는 것이 탱커도, 힐러도 부담 없다.

준보스급 몬스터인 굳은서약 대장의 경우 `주술사`의 `지진`과 같은 이펙트의 바닥(범위형 공격 스킬)만 조심한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 던전 공략의 기본인 `바닥`을 반드시 피하자

장군 후삼이 사용하는 스킬

장군 후삼 공략 방법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의 첫번째 네임드 몬스터인 `장군 후삼`은 `덫`과 `충격파`만 조심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지면에 깔리기 시작하는 노란 버튼 모양의 `덫`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번쩍이기 시작하며, 곧 폭발하여 주위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와 함께 공중으로 띄운다. 이로 인해 힐러의 치유가 분산되면 탱커가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 덫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빠르게 피하자

`장군 후삼`의 가장 무서운 스킬은 `충격파`다. 이 스킬은 `장군 후삼`을 기준으로 십자 모양으로 땅이 갈라지며, 해당 범위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3만 가량의 피해를 입힌다. 위협적인 스킬인 만큼 화면 상단과 채팅창에 "장군 후삼이 [충격파]를 시전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므로, 이를 보는 즉시 충격파의 경로를 파악하여 미리 피하도록 하자.

▲ 화면 상단에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나면, 먼지 구름(충격파)을 피하자

톱니아귀에게 가는 길

`톱니아귀`에게 가는 길에는 2무리의 몬스터와 `오우`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네페르세트(톨비르)` 무리는 전과 같이 메즈를 통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다음 몬스터인 소인족 무리의 경우, 약 3초 동안 탱커를 메즈시키는 `용의 숨결` 스킬을 사용하는 `소인족 불꽃마술사`를 우선적으로 처치하도록 하자.

중간 보스라 생각할 수 있는 `오우`는 몇번 때려주면 알아서 도망간다. `오우` 뒤편에는 2무리의 소인족이 지키고 있는데, 북쪽 강으로 뛰어 내리면 처치하지 않아도 진행할 수 있다.

톱니아귀가 사용하는 스킬

톱니아귀 공략하기

`톱니아귀`와 전투 펼치다보면, `오우`가 난입한다. 이 `오우`는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히는 `칼날폭풍`을 사용하면서 돌아다닌다. 하지만 `칼날폭풍`을 사용하는 `오우`의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하므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잘 도망다니자. `칼날폭풍`의 시전시간이 끝나면 다시 사라진다.

▲ `오우`의 난입! 맞서 싸우지 말고, 잘 도망다니자

`톱니아귀`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피의 향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다. 이 스킬의 대상자는 머리 위에 빨간 징표가 생겨나고, 곧 주위에서 `광포한 악어(새끼 악어)`가 등장하여 징표자를 쫓아가 공격한다. 따라서 징표자는 악어들을 피해 도망다니며, 이외의 딜러들이 악어를 처치해주어야 한다.

※ `광포한 악어`는 마법사의 `얼음 회오리`와 같은 이동 방해 효과가 모두 통한다.

▲ 징표자는 도망가고, 남은 딜러는 새끼 악어를 처치하자

`톱니아귀`가 무작위 대상에게 시전하는 `점성 독`은 대상자의 생명력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위험한 스킬이다. 그러나 `독 해제`로 해제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해제해주자. 해제 스킬에 소모되는 마나량이 상당하므로, 해제가 가능한 직업은 적어도 자신에게 걸린 `점성 독`을 해제해주어야, 힐러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 독 해제가 가능한 직업은 모두 독 해제를 하자

전투 중간중간 `톱니아귀`가 원거리 공격에 면역 상태가 되는 `먼지 날리기`를 시전한다. 탱커는 `톱니아귀`가 `먼지 날리기`를 시전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즉시 이동하여, 원거리 딜러들이 `톱니아귀`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 먼지구름에서 벗어나야 원거리 딜러가 공격할 수 있다

`톱니아귀`의 생명력이 30%가 되면 광폭화(맹독의 분노) 상태가 되어 공격력이 강화된다. 탱커는 이 타이밍에 생존기 등을 사용하여 버텨야 한다.

※ 사냥꾼의 `평정 사격` 등으로 격노를 해제할 수 있다.

▲ 분노한 `톱니아귀`는 매우 무섭다. 반드시 생존기를 사용하자

고위 사제 바림에게 가는 길

`고위 사제 바림`에게 가는 길에는 다수의 몬스터 무리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애드에 조심하며 천천히 진행하면, 3무리의 몬스터만 처치하고 `고위 사제 바림`과 만날 수 있다. 진행 구간은 아래를 참고하자.

▲ 좌측을 피해, 우측으로 이동하자

▲ 이번에도 좌측을 피해 우측으로 이동하자
벽에 착 붙어있지 않으면 애드날 확률이 높다

고위 사제 바림이 사용하는 스킬

고위 사제 바림 공략하기

`고위 사제 바림`과의 전투는 육체 페이즈와 영혼 페이즈로 나뉘어있다. 캐릭터의 기본 상태인, 육체 페이즈에서는 빛 기둥을 피해 탱, 딜, 힐을 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매우 많이 무서운 빛 기둥! 반드시 피해주자

문제는 영혼 페이즈이다. 영혼 페이즈에서는 `암흑의 전령`이 나타나고, `암흑의 전령`을 처치할 때까지 `고위 사제 바림`은 무적 상태가 되며, 플레이어는 매 초마다 꾸준히 피해를 입는다. 따라서 `암흑의 전령`을 최대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고위 사제 바림` 공략의 키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한 무작위 대상을 기준으로 `영혼의 파편`이 등장한다. 이 `영혼의 파편`은 `암흑의 전령`을 향해 이동하는데, `영혼의 파편`과 `암흑의 전령`이 만나면 `암흑의 전령`의 생명력이 크게 회복된다. 때문에 탱커는 `영혼의 파편`을 피해 이동해야 하며, 딜러들은 빠르게 `영혼의 파편을 처리해야 한다.

※ 파티에 마법사, 사냥꾼 등 광역 이동 속도 감소 스킬을 지닌 직업 있다면, 이를 활용해 탱커가 무빙하고, 딜러는 `암흑의 전령`만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 `암흑의 전령`과 `영혼의 파편`이 만나지 않도록 조심하자

`암흑의 전령`을 처치하면 다시 육체 페이즈가 되며, 빛 기둥을 피해 `고위 사제 바림`을 공격하자.

 남풍 군주 시아마트에게 가는 길

`남풍 군주 시아마트`에게 가는 길에는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층에 자리잡은 `남풍 군주 시아마트`와 만나기 위해선, 특별한 이동 방법이 필요하다. `고위 사제 바림`을 처치하면 마파람의 성소 남쪽에 `바람 터널`이 생성되는데, 바로 이 `바람 터널`을 우클릭하면 이층으로 이동한다.

▲ 바람 터널을 타고 이층으로 이동하자

남풍 군주 시아마트가 사용하는 스킬

남풍 군주 시아마트 공략하기

`남풍 군주 시아마트`는 총 2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남풍 군주 시아마트`가 `튕겨내는 바람`으로 보호받고 있는 1페이즈에서는 일정시간마다 1~2마리의 바람 정령(시아마트의 하수인과 시아마트의 부하)과 `폭풍`이 꾸준히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범위 내에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는 `폭풍`을 피해, 두 바람 정령을 계속 처치하자.

▲ 보호막으로 보호막는 시아마트는 무시하고, 그의 부하와 하수인을 처치하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남풍 군주 시아마트`의 `튕겨내는 바람`이 사라지며, `남풍 군주 시아마트`가 `울부짖는 바람`을 시전한다. `울부짖는 바람`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피해와 함께 넉백시키므로, 넉백으로 인해 건물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 넉백으로 인해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2페이즈에서도 바람 정령이 소환되며, `남풍 군주 시아마트`와 함께 바람 정령도 처치해야 한다. 다만, 1페이즈에 비해 등장하는 주기가 길어져 다소 여유롭게 처치할 수 있다. 그리고 `폭풍` 역시 남아 있으므로, 계속해서 무빙해야 한다.

▲ 폭풍을 피하면서, 시아마트와 바람 정령들을 처치하자

글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