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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심장부는 심원의 영지 깊숙한 곳, 대지의 사원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이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황혼의 망치단이 데스윙의 피부에 엘레멘티움 판을 붙여, 그의 찢긴 몸을 힘겹게 봉합했다. 또한 이곳은 데스윙이 아제로스를 향해 승천하여 전설의 세계 기둥을 부수고 심원의 영지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든 곳이기도 하다. 비록 타락한 용의 위상은 떠났지만 그를 따르는 광적인 황혼의 망치단 신도들은 아직도 바위심장부 깊숙한 곳에 터를 잡고 있다. 이 열성적인 숭배자들은 데스윙이 날아오른 지점을 성역으로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 최근 대지의 고리회 주술사들이 부서진 세계 기둥을 복구하러 심원의 영지에 도착했다. 그러나 사악한 세력이 기둥을 복구하려고 애쓰는 주술사들을 공격했으며, 그중 가장 위협적인 세력은 황혼의 망치단이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이 주술사들을 도와 사악한 무리의 위협에 대항하게 되면서, 바위심장부는 데스윙의 추종자들이 아직도 심원의 영지를 장악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다. 바위심장부에 대해서는 황혼의 망치단 이교도들이 거한다는 사실 이외에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대지의 사원 내부 성소를 탐험해 본 소수의 용감한 모험가들에 의하면, 정체 모를 모종의 정령 야수들이 만들어낸 삐죽삐죽한 통로가 지역 전체에 불규칙하게 펼쳐져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막다른 골목으로 끝난다고 한다. 바위심장부에 대한 여러 보고 중 가장 심란한 것은 이 지하 세계의 어둠 속에 거대한 바위 고룡이 도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고룡 이후로 무엇이 바위심장부 가장 깊숙한 곳, 데스윙의 승천지에 이르는 길을 지키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황혼의 망치단 신도들이 바위심장부에 살고 있던 정령들을 지배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정령들이 침입자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것임은 확실하다. 이 지하 소굴을 정화하지 못하면 심원의 영지를 도우려는 이들과 대지의 고리회의 노력도 물거품이 되고 말것이다. 황혼의 망치단이 대지의 사원을 장악하고 있는 한, 심원의 영지는 데스윙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던전 위치 바위심장부는, 심원의 영지 중심 세계 기둥이 있는 곳에 자리잡은 대지의 사원 건물 외벽에 있다. 대지의 사원 입구로 나와 날것을 타고 건물 기둥 상층부로 날아오르면, 북서쪽 외벽에 튀어나온 발코니에서 만남의 돌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이 바위심장부 인스턴스 던전 입구이다. 던전 내부 모습 총 4마리의 보스 몬스터가 존재한다. 던전 입구에 있는 던전이동 지점1의 포탈을 타면 돌거죽 바로 옆, 던전이동 지점2의 포탈로 순간 이동할 수 있다. 단, 이동 지점2의 포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돌거죽을 처치해야 한다. 던전 입구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심원의 영지 지역 내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받을 수 있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테라제인 평판을 위한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대지 어머니 테라제인으로부터 해당 퀘스트를 수락할 수 있으니 지역 내 퀘스트를 충분히 수행해 볼 것을 권한다.
일반 몬스터 구간
가장 위험한 몬스터는 `바위심장부 대지마술사`로 `대지의 힘`으로 변신하면 꾸준한 광역공격을 시전하니 현혹, 변이 등을 이용해 전투에서 제외시키고, 여의치 않다면 각종 차단 기술로 변신 주문 시전을 방해하자. 밀하우스 마나스톰은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히면 후퇴하여 다음 몬스터 무리에 합류한다. 밀하우스 마나스톰 > 바위심장부 광전사 > 바위심장부 전투병 > 바위심장부 대지마술사 순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5번의 전투 후 이벤트와 함께 밀하우스 마나스톰을 삼키며 첫 번째 보스 몬스터인 코보루스가 등장한다. 퀘스트 아이템인 `황혼의 문서`를 획득할 수 있으니 반짝거리는 바닥을 잘 찾아보자.
보스 몬스터 공략
심원의 영지 퀘스트 도중 보았던 벌레의 거대한 모습이다. 기본 공격으로, 파티원을 대상으로 한 수정 탄막을 시전하니 빠르게 자리를 이탈하여 추가적인 공격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땅속으로 숨어들며 돌구멍거미를 소환하는데, 돌구멍거미가 아군을 공격하는 동안 코보루스는 계속해서 땅 속과 땅 위를 들락날락 거린다. 이 때 파티원을 넉백시키는 광역 공격을 사용하니 돌구멍거미를 처리할 때 서로의 간격을 벌려서 함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영웅 난이도의 경우, 땅 속에서 튀어나오는 돌구멍거미 패턴이
매우 위협적이지만
일반 몬스터 구간
수정생성 거인의 광역 피해에 주의하면서 이동하자. 수정 조각이 생성되면, 원거리 딜러는 조각이 폭발하지 않도록 생성과 동시에 처치해야 한다. 또한, 수정생성 거인의 기술 중 지진의 경우 시전바가 중간 쯤에 이르렀을 때 점프를 하면 피할 수 있으니 꼭 숙지하도록 하자. 불필요한 피해를 받지 않는 습관을 들이면 이후 영웅 난이도의 공략 또한 한층 더 쉬울 것이다.
바위심장부 바위갈퀴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 첫 번째 구간에 비해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바위갈퀴가 채찍 공격을 시작하게 되면, 무조건 한 방향을 향해 발톱을 휘두르므로, 근접 딜러들은 바위갈퀴의 뒤쪽으로 돌아가 공격하면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수정생성 거인과 바위갈퀴들이 나오는 이 구간에서는 일반 몬스터인 돌구멍거미 무리들이 지속적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마나 회복 등을 위한 휴식은 가급적 돌거죽 처치 후로 미루는 것을 권한다. 동굴을 빠져나가 돌거죽에게 가는 길 또한, 머리 위에서 종유석이 쏟아져내리며 아군의 발걸음을 재촉하기 때문.
보스 몬스터 공략
지상 패턴의 경우, 용암 분출을 주의해야 한다. 바닥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효과가 발생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위치에 용암이 분출된다.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므로 재빠르게 자리를 벗어나도록 하자.
공중 패턴의 경우, 앞서 돌거죽에게 이르는 길을 달려오는 동안 겪은 코스와 동일하다. 바닥에 검은 그림자가 그려지고, 잠시 후 그 위치에 종유석이 낙하해 온다. 돌거죽은 종유석 낙하와 용암 분출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공중과 지상을 오르락 내리락 하므로 개개인의 움직임에 주의하며 공략한다면,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
일반 몬스터 공략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 바위심장부 파수병에 주의하자. 이 몬스터는 근처의 다른 몬스터를 불러오는 위험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체력이 낮으니 원거리 공격 캐릭터의 기술로 먼저 처리하면 된다. 바위심장부 균열술사는 `악마의 차원문`을 통해서 끝없이 임프를 소환하며 바위심장부 용암군주는 주변에 광범위하게 불덩어리를 뿌리는 `마그마 폭발`을 사용한다. 파티의 구성에 따라서 공략하는 순서를 정하도록 하자. 일반적인 경우, 바위심장부 용암군주 > 바위심장부 전투병 > 바위심장부 균열술사 순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바위심장부 투사는 `영웅의 도약`으로 피해를 줌과 동시에 파티원의 진형을 흩트리며, 이 후 `충격파`를 사용하니 탱커를 제외한 클래스는 근처에 다가오면 일단 피해야 한다. 가장자리의 몬스터 무리를 피해, 중앙의 길로 이동하면 82레벨 이상의 캐릭터라면 전투를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놓쳐버린 파수병 혹은 투사의 `영웅의 도약`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애드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자신이 없는 경우 신중히 전진할 것을 권한다.
보스 몬스터 공략
특별한 기술이 없는 만큼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 보스이다. 엘레멘티움 보루방패 사용 시 친절하게 중앙에 표시가 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하자. 보루방패의 경우, 마법사의 마법 훔치기/전사의 방패 밀쳐내기 등으로 빼앗거나 무효화가 가능하지만 가급적 제거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왜냐하면, 영웅 난이도 공략 시 해당 난이도에서만 사용하는 마비
스킬에 대항하여 오즈룩이 사용하는 스킬과 경보에 주의하면서 꾸준히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는 보스이다. 생명력 20% 이하에서 발동하는 오즈룩의 격노에 주의할 것.
일반 몬스터 구간
마지막 보스 몬스터의 구간이다. 체력이 적은 일반 몬스터인 헌신적인 추종자가 등장하니 빠르게 광역으로 처리하여 보스를 만나러 가자.
보스 몬스터 공략
대망의 마지막 보스이다. 특히 주의해야할 스킬은 강제 움켜잡기로 시전 차단이 가능하므로 차단기를 보유한 클래스는 아질의 시전바에 집중해야 한다. 탱커가 잡힐 경우 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중력 우물이 전투가 진행되는 내내 지속적으로 소환되므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전투에 임해야 한다. 대여사제 아질이 에너지 보호막을 사용하면 두번째 페이즈에 돌입한다. 에너지 보호막을 사용 중인 아질에게는 대부분의 공격이 먹히지 않으며, 이 때부터 일반 몬스터인 헌신적인 추종자들이 몰려든다. 헌신적인 추종자들을 처리하는 기본은, 아질이 사용한 중력 우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군의 광역 공격으로 처리해도 되지만, 손쉽게 처리하기 위해 이 방법을 추천한다.
헌신적인 추종자들이 몰려드는 동안, 에너지 보호막으로 보호받는 대여사제 아질은 지진 파편을 소환하여 아군에게 집어던진다. 바위를 집어던지는 위치는 바닥에 미리 표시가 되므로 쉽게 피할 수 있다. 단, 던져진 바위는 주변에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파편이 떨어질 반경에서 충분히 멀어진 장소까지 도망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진 파편 기술 역시 중력 우물처럼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공격이기 때문에 헌신적인 추종자를 처리하는 데 이용할 수도 있다.
글_게임메카 이선화 기자 (시혼, sihon@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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