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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6편, 네 바람의 계곡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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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북미 `판다리아의 안개` 테스트 서버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우의 11번째 직업, `수도사`의 투기장 결투 영상을 통해 PVP 능력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판다리아에 서식하는 독특한 생물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공개된 판다리아의 두 번째 지역, `네 바람의 계곡`의 풍경을 담은 스크린샷을 소개하겠습니다.


수도사의 투기장 영상, PVP 능력은 어느 정도?

와우저라면 누구나 자신이 주로 플레이하는 직업이 강하고 유용하길 원합니다. 마찬가지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새로 추가될 `수도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저들도 유용하고 강력한 직업이길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어떨까요?

최근에 2인의 수도사로 구성된 팀이 투기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탱커 특성인 `양조장이`와 힐러 특성인 `안개술사` 수도사로 구성된 이 팀은, 영상에서 총 3번의 경기에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접 공격과 마법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며 `구르기` 기술로 도망치는 상대를 추격하는 등, PVP 측면에서 기대할만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수도사의 PVP 능력을 살펴볼 수 있는 그 영상을 여러분께도 소개하겠습니다!


▲ 이것이 바로 수도사의 싸움이다! 


미지의 대륙 판다리아, 그곳에는 누가 사는가?

`판다리아`의 안개가 걷히자 그 안에 숨어있던 신비의 생명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직 판다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생명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두루미`입니다. 두루미는 동양의 여러 국가에서 영물로 취급받는 새로 중국 문화의 색채가 반영된 판다리아 대륙에 잘 어울리는 동물입니다. 눈여겨볼 점은 두루미에 플레이어가 탑승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 다양한 색상의 두루미에 판다렌 종족이 탑승한 모습

다음에 소개할 판다리아의 독특한 생명체는 사마귀의 생김새를 지닌 `만티드`입니다. 이들은 판다렌을 위협하는 사악한 종족이며, 여러 던전에서 플레이어와 맞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징그러운 벌레의 외형을 지닌 `만티드`, 각지에서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판다리아 대륙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정체를 드러내고 있지만, `샤`는 여전히 많은 것이 베일에 감춰진 존재입니다. 유령인지, 생명체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샤는 판다리아 대륙에 태고적부터 존재해온 악의 기운이라는 것 이외에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샤`는 도대체 언제,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여전히 의문 투성이다

판다리아에는 소와 유사한 외형을 지닌 `야크`라는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야크는 실제로 중앙 아시아나 중국 서부에 서식하는 소의 일종으로, 본래 야생 동물이지만 현지의 사람들은 가축으로 길들이기도 합니다. 판다렌 역시 야크를 길들여 여러 용도로 활용하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탈 것`으로서의 용도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영상은 야크가 탈 것으로 활용될 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어서 우리도 야크에 탑승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 새로운 탈 것 `야크`의 모델, 야크는 사실 실제로도 존재하는 동물이다


판다리아의 두 번째 지역, 네 바람의 계곡 미리보기

`네 바람의 계곡`은 `옥림`에 이어 플레이어들이 판다리아 대륙에서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지역입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서 네 바람의 계곡 내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스크린샷들을 선정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네 바람의 계곡은 넓은 초원으로 이루어진 농경 지대입니다. 어딜 가나 탁 트인 넓은 벌판이 여러분을 반겨줄 것입니다. 다음 스크린샷을 통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네 바람의 계곡의 풍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네 바람의 계곡에 진입하는 순간 탁 트인 풍경이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비옥한 농경 지대인 네 바람의 계곡에서는 판다렌들의 농장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판다리아의 안개 프레스 투어`에서 플레이어들이 개인 농장을 소유하고, 일일 퀘스트를 통해 가꿔 나가며 보상을 얻는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다시 말해 스크린샷 속의 농장을 여러분도 가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 플레이어들도 이러한 농장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곡창 지대인 네 바람의 계곡은 본래 판다렌들의 식량 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의 작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토끼를 닮은 `토깽` 종족이 계속해서 식량을 약탈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스크린샷에 나타난 것처럼 땅 속에 굴을 파고 생활합니다.


▲ 판다렌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 `토깽` 종족과 그들의 서식지인 땅굴의 모습

다음 스크린샷을 보고 `특별한 것 없는 판다렌 둘 뿐이잖아?`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앙에 앉아있는 판다렌이 `첸 스톰스타우트`라는 알게 된다면 여러분은 이 스크린샷을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오른쪽에 서있는 판다렌은 그의 조카딸인 `리리`로 임시 모델인 탓에 남성 판다렌의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을 찾아 네 바람의 계곡에 왔다고 합니다.


▲ 유명한 판다렌의 영웅 `첸 스톰스타우트`와 그의 조카딸 `리리`

다음 소개할 스크린샷은 첸과 리리의 목적지인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의 입구입니다. 이 곳은 현재 토깽 종족 뿐만 아니라 원숭이를 닮은 `호젠` 종족까지 침입하여 맥주의 원료인 쌀과 보리를 약탈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저장되어 있던 맥주 조차도 점점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변질되고 있다고 합니다.


▲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의 입구, 여기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마지막 스크린샷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헤멧 네싱워리`입니다. 과연 그가 판다리아 대륙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에도 그 목적이 사냥이라면 결코 반가워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 헤멧 네싱워리의 등장! 가시덤불 골짜기와 나그란드, 숄라자르 분지에서
엄청난 양의 동물을 사냥해 오라는 퀘스트로 악명이 높았던 그가 다시 나타났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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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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