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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9편, 두 번째 필드 레이드 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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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북미 `판다리아의 안개` 테스트 서버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분노의 샤`에 이은 두 번째 필드 레이드 보스, `Galleon`과 공격대 던전인 `공포의 심장`의 내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리고 판다리아 각 지역의 지도를 살펴보고 그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두 번째 필드 레이드 보스 Galleon의 등장

최근 판다리아의 두 번째 지역인 `네 바람의 계곡`에서 필드 레이드 보스인 `Galleon`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분노의 샤`와 더불어 판다리아 대륙의 두 가지 필드 레이드 보스가 모두 공개된 것입니다. Galleon은 공룡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네 발 짐승으로, 등에는 인간과 도마뱀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는 `사우록` 종족의 일원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판다리아를 과거에 지배했던 `모구` 종족의 노예였지만, 최근에 지배에서 벗어났다는 사실 이외에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 네 바람의 계곡에 모습을 드러낸 Galleon의 위용
등에는 `사우록` 종족의 무리가 탑승하고 있다

Galleon의 등에 탑승한 사우록들을 이끄는 지도자는 `Chief Salyis`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누군가 Galleon을 공격한다면 동족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저지할 것입니다. 과연 Galleon과 Chief Salyis가 이끄는 사우록들과의 전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현재 던전 도감을 통해 알려진 정보와 테스트 서버에서 벌어진 전투 영상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기술명

세부 설명

Fire Shot

Galleon의 등에 탄 사우록 척후병들이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석궁을 발사하여 1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Stomp

Galleon이 지면을 발로 힘차게 내리찍어 자신의 근접 범위에
위치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92,500~107,500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Cannon Barrage

Chief Salyis가 그의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려 강력한 8발의 대포를 발사한다.
포탄은 무작위 위치를 향해 날아가, 타격 지점의 반경 10미터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30만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낸다.

Salyin Warmonger

Chief Salyis는 주기적으로 Salyin Warmonger에게
명령을 내려 전투에 참여시킨다.
Salyin Warmonger는 전방의 플레이어에게 13,875에서 16,125의
물리 피해를 입히는 Impaling Pull을 사용한다.


▲ 상대 진영 플레이어까지 나타나 전투에 가세하지만 결국 공략에는 실패하고 만다
Galleon은 90레벨 기준 보스 몬스터이기 때문에 85~87레벨의 테스터들에게는 벅찬 상대이다


판다리아의 첫 번재 공격대 던전, Heart of Fear 미리보기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3개의 공격대 던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들의 명칭은 `Heart of Fear`, `Mogu`shan Vaults`, `Terrace of Endless Spring`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그 중에서 Heart of Fear의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곳은 판다리아 대륙을 위협하는 난폭한 종족인 `만티드`의 소굴로 그들을 지배하는 여왕이 숨어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과연 판다리아의 첫 번째 공격대 던전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그 실체를 공개하겠습니다!


▲ 사마귀 종족의 근거지답게 곤충의 둥지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 던전의 가장 깊은 곳에서 알 수 없는 마력이 흐르는 고치를 볼 수 있다,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판다리아 대륙 지도 공개, 지역별 특징을 알아보자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는 `옥림`과 `네 바람의 계곡` 이외의 지역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게임 상에서 지도를 펼치면 `공포의 황무지`를 제외한 판다리아의 6개 지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6개 지역의 지도를 살펴보고 눈에 띄는 특징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소개할 지역은 `옥림`입니다. 옥림은 판다리아의 첫 번째 지역인 만큼 블리즈컨 2011 이후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습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일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조난을 당해 옥림에 오게 되며, 이 곳에서 판다렌을 비롯한 판다리아의 수많은 토착 종족들을 만나며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 첫 번째 던전인 `옥룡사`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 이곳이 바로 새로운 모험의 무대가 될 판다리아 대륙이다


▲ 새로운 이야기는 바로 이 곳, 옥림에서 시작된다

두 번째 지역은 최근에 테스트 서버에서 공개된 `네 바람의 계곡`입니다. 이 곳은 완만한 푸른 언덕과 넓은 초원 지대로 이루어져, 판다렌의 농장들이 자리잡은 지역입니다. 그 외에도 판다리아에 진출한 사냥꾼 `네싱워리`의 야영지와 판다리아의 두 번째 던전인 `스톰스타우트 양조장`도 눈에 띕니다.


▲ 판다렌의 영웅 `첸 스톰스타우트`와 관련이 있는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이 네 바람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크라사랑 밀림`은 네 바람의 계곡 남쪽에 펼쳐진 울창한 숲입니다. 이 곳은 곳곳에 버려진 섬과 폐허가 가득하여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탕랑 평원은 판다리아를 위협하는 폭군인 `모구` 세력권이기도 합니다.


▲ 탕랑 평원은 판다리아 대륙 남쪽 해안에 인접한 곳이다

판다리아 대륙의 북쪽에는 `쿤라이 봉우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북쪽으로는 `잔달라` 트롤, 서쪽으로는 사마귀 종족인 `만티드`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입니다. 눈덮인 쿤라이 봉우리의 산 속에는 판다리아를 수호하는 의문의 세력 `음영파`와 그들의 근거지인 `음영파 수도원`이 있습니다. 참고로 쿤라이 봉우리는 지금까지 와우에 구현된 그 어느 산봉우리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 탕랑 평원은 판다리아 대륙 남쪽 해안에 인접한 곳이다

다음에 살펴볼 지역은 `탕랑 평원`입니다. 탕랑 평원의 남쪽에는 `공포의 황무지`와 경계를 이루는 거대한 성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성벽은 만티드 종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졌지만, 최근 성벽을 넘어 만티드가 침입해오는 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탕랑 평원의 중심에는 판다리아를 보호하는 천신 가운데 하나인 `니우자오`의 사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탕랑 평원은 판다리아 대륙 남쪽 해안에 인접한 곳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지역은 판다리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영원샘 골짜기` 입니다. 골짜기 곳곳에는 신비한 힘을 가진 샘물이 흐르는데, 판다리아 대륙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들은 그 힘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물론 판다리아 대륙에 상륙한 호드와 얼라이언스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원샘 골짜기에 양 진영은 각자 거점을 구축하고, 힘을 얻기 위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입니다.


▲ 탕랑 평원은 판다리아 대륙 남쪽 해안에 인접한 곳이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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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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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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