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북미 `판다리아의 안개` 테스트 서버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의 판다리아 소식` 열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첫 번째 소식으로는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탈 것을 계정 단위로 공유하게 된다는 흥미로운 내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공개된 2개의 5인 던전을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판다리아의 안개의 테마곡으로 선정된 `판다리아의 심장`을 감상하겠습니다.
탈
것 계정 공유 구현, 탈 것 작업은 한번이면 충분!
지난 시간에 하나의 캐릭터가 업적을 완료하면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가 업적을 획득하게 되는 `업적 계정 공유`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탈 것도 같은 방식으로 계정 단위로 공유하게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북미의 와우 커뮤니티에서는 성기사 전용 탈 것인 `군마`를 마법사가 탑승한 모습을 증거로 제시하였습니다. 해외 포럼에서는 `직업 전용 탈 것은 공유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법사가 군마에 탑승하는 모습은 아직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은 탓에 발생한 버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마법사의 탈 것에
성기사의 군마가 등록되어 있다?
▲ 비록 버그일지라도
탈 것을 계정 단위로 공유하게 된다는 점은 확실하다!
직업 전용 탈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와우에는 수많은 탈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희귀한 탈 것을 얻기 위해 인스턴스 던전을 수도 없이 드나들어야 했지만, 이제 한 번만 성공하면 모든 캐릭터에게 보상이 주어집니다!
`음영파
수도원`과 `모구샨의 궁전` 새로운 종족들과 맞선다
최근의 업데이트로 음영파 수도원과 `모구샨의 궁전`이 테스터들에게 공개되어, 북미의 와우 커뮤니티들은 던전을 탐험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였습니다. 음영파 수도원에서는 판다렌들이 적으로 등장하며, 모구샨의 궁전에서는 판다리아의 토착 종족인 `모구`와 그들이 노예로 부리는 `사우록` 종족이 적으로 등장합니다. 두 던전의 플레이 영상을 직접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음영파 소속 판다렌들이
적으로 등장하는 `음영파 수도원`
▲ 거대한 체구의 `모구`
종족과 맞서야 하는 `모구샨의 궁전`
판다리아의 안개 테마곡, `Heart
of Pandaria` 공개
와우의 로그인 화면에서는 언제나 해당 확장팩의 분위기가 반영된 웅장한 BGM을 들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 BGM은 유저들이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면 최초로 듣는 음악인 만큼, 블리자드는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여 녹음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포함한 역대 와우 확장팩의 로그인 BGM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와우의 CBT 시절 로그인 BGM인 `The Shaping of the World`를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확장팩의 로그인 BGM과 달리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CBT 시절에만 들을 수 있었던 음악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생소하리라 생각됩니다.
▲ 지금의 로그인 BGM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른 `The Shaping of the World)`
다음은 오리지널 시절의 로그인 BGM인 `Legends of Azeroth`입니다. 2004년 와우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웅장한 사운드로 호평받은 아제로스의 전설은 이후 모든 확장팩의 로그인 BGM 도입부에 삽입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아제로스의 전설`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들의 비장함이 느껴지는 음악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오리지널 시절의 로그인
화면에 향수를 느끼는 팬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첫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의 로그인 BGM은 `The Burning Legion`입니다. `Legends of Azeroth`의 도입부로 시작하여 중반 이후에는 당시 신규 종족인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전환됩니다.
▲ ``불타는 성전` 확장팩의
주요 적 세력이었던 `불타는 군단(The Burning Legion)`이 BGM의 제목이다
`리치왕의 분노` 시절의 로그인 BGM은 `Wrath of the Lich King`으로 확장팩과 동일한 제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전과 분위기를 바꿔서 조용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도입부를 시작으로 `Legends of Azeroth`를 비롯한 웅장한 음악들이 이어집니다. 곡의 중반에는 리치왕 아서스와 그를 둘러싼 두 여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운명을 표현한 듯한 슬픈 곡조가 흐릅니다. 단연 이 곡의 압권이라 할 수 있으니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웅장하면서도 슬픈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Wrath of the Lich King`
`데스윙`으로 인해 파괴된 세계에서의 모험담을 그린 `대격변` 확장팩의 로그인 BGM은 `The Shattering`입니다. 확장팩의 분위기에 맞추어 무겁고 웅장한 느낌이 한층 강해졌는데, 후반부에 삽입된 `Titan Orchestra`는 웅장하다 못해 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입니다. 참고로 Titan Orchestra는 노스렌드의 공격대 던전인 `울두아르`의 일부 지역에서 BGM으로 쓰였습니다.
▲ `대격변` 확장팩의
콘셉트에 맞게 웅장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돌아온 `The Shattering`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판다리아의 안개`의 로그인 BGM, `Heart of Pandaria`를 감상하겠습니다. 웅장한 `Leagends of Azeroth`의 도입부를 시작으로 미지의 대륙 판다리아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이어집니다. 곡 중반에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이라는 확장팩의 중심 콘셉트를 표현하듯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의 배경 음악이 삽입되어 비장함을 느끼게 합니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우리를 가장 먼저 맞이할 로그인 BGM, `Heart of Pandaria`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Heart of Pandaria`를
듣고 있자면 제목 그대로 판다리아 대륙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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