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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대거 이탈한 독일, '숙명의 라이벌' 이탈리아와 친선 경기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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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독일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마리오 발로텔리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4시 45분, 이탈리아와 독일의 A매치 친선 경기가 이탈리아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조별 예선 C조에서 일치감치 조 1위로 브라질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스웨덴과의 대결에서는 5:3 승리를 거두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매 경기 축구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독일이지만, 이탈리아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야한다. FIFA 랭킹은 독일이 2위, 이탈리아가 8위로 다소 격차가 있다. 하지만, 독일은 지난 1995년 평가전에서 이탈리아에게 2:0 승리를 거둔 이후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승리한 경험이 없다.


상대 전적도 7승 9무 15패로 뒤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 경기인 유로2012 준결승에서는 1:2 패배라는 굴욕을 맛봤다. 이 경기에서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메수트 외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총 동원하고도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두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독일은 이탈리아를 잡고 자존심 회복을 하는 것이 시급하지만, 이는 예상보다 훨씬 힘든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로슬라브 클로제, 마리오 고메스, 루카스 포돌스키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태다. 또한 아스날에서 8경기 4도움을 기록한 외질이 중원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감기로 인해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독일을 상대로 또 다시 마리오 발로텔리를 최전방에 내세운다. 부상에서 복귀한 세계적인 미드필더 다니엘 데 로시도 발로텔리의 뒤를 받쳐줄 예정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르코 베라티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독일은 최근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06년 이후 FIFA 랭킹 6위 이상을 지켜온 축구 강국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열린 주요 대회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독일은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에 출전했지만 4강 안에 머무른 것이 전부다. 독일이 이번 경기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킬러, 마리오 발로텔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발로텔리의 피파온라인3 1강화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마리오 발로텔리는 균형 잡힌 능력치를 지닌 스트라이커로 구현돼 있다. 골 결정력, 몸싸움, 슈팅 능력이 높아 전형적인 타겟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속력, 패스, 드리블 능력치까지 준수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한다.


: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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