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팀OS’와 스팀박스, 전용 컨트롤러 등을 발표하며 PC유통 플랫폼에서 거실 게이밍으로 저변을 넓혀가는 밸브가 자체적인 가상현실 기기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밸브는 ‘스팀 데브 데이’를 통해 자사가 직접 제작 중인 가상현실 기기 ‘밸브VR’을 발표한다


▲ '스팀 데브 데이' 이미지
최근 ‘스팀OS’와 스팀박스, 전용 컨트롤러 등을 발표하며 PC유통 플랫폼에서 거실 게이밍으로 저변을 넓혀가는 밸브가 자체적인 가상현실 기기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밸브는 오는 2014년 1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스팀 데브 데이(Steam Dev Days)’를 통해 자사가 직접 제작 중인 가상현실 기기 ‘밸브VR(가칭)’을 발표한다.
‘What VR Could, Should, and Almost Certainly Will Be within Two Years’ 세션에서 공개될 밸브VR은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셋 형태로, ‘오큘러스 리프트’와 유사한 형태를 띨 전망이다. 해당 기기는 컨퍼런스에서 최초 발표될 계획이며, 강연장에 참석한 사람 중 시연자로 선정된 관람객만이 체험 가능하다.
현재 밸브VR의 외형이나 스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더불어 현장에서 공개될 하드웨어는 프로토타입 단계로, 해당 기기의 실제 판매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밸브는 최근 가상현실게임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를 적용한 ‘팀 포트리스 2’를 발표했으며,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국제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3’에서 가상현실게임과 관련된 강연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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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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