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르트문트와 나폴리의 챔피언스 리그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다
한국 시각으로 27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가 자신의 안방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F조 5라운드 경기에서 SSC 나폴리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나폴리를 제치고 조 2위로 도약했다.
당초 도르트문트는 '죽음의 조'에서 아스날과 나폴리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것처럼 보였다. 탈락 위기에 놓인 도르트문트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듯,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1분, 코너킥 세트 피스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졌다. 나폴리의 수비수 페르난데스가 레반도프스키를 긴 시간 안고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키커로 나선 로이스는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비교적 이른 시간에 터진 골로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우세로 흘러갔다. 하지만, 서로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치열한 탓에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종료되었다.
▲ 전반전에 터진 로이스의 페널티 킥
이어진 후반전에는 두 팀 모두 스코어 보드에 점수를 올렸다. 도르트문트 선취골의 주인공인 로이스는 역습 상황에서 단독 돌파 후 자로 잰 듯한 크로스 패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브와스치코프스키는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 골을 만들어냈다.
뒤진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괴칸인러와 로렌조 인시네, 두반 사파타를 연달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고, 교체 효과는 바로 나왔다.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인시네가 이과인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기록한 것. 이후 나폴리는 기세를 몰아 동점골을 노렸지만, 상대에게 역습의 빌미를 제공해 추가골을 내주며 결국 1-3으로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남은 6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변이 일어나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르트문트는 남은 6라운드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하위 팀 마르세유와 만나고,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스날을 상대한다.
한편 같은 날 펼쳐진 아스날과 마르세유의 경기에서는 아스날이 2:0으로 승리해 조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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