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인전 D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안천복
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D조 경기에서 안천복(Volition광마)이 이현진(Eins예수)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측면 공격의 달인으로 유명한 이현진은 4-2-4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좌측 윙어엔 07시즌 호나우지뉴, 우측엔 13시즌 베일을 배치했고 최전방에는 드록바와 즐라탄 투톱을 기용했다.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천복 역시 4-2-4 포메이션과 비슷한 선수로 공격진을 꾸렸지만, 미드필더에 가성비가 높은 보드메와 디아비를 넣은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선제골은 안천복이 기록했다. 전반 시작 5분만에 호날두의 센스 있는 크로스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고, 빈 공간을 파고든 즐라탄이 이를 마무리했다. 득점 이후 기세가 오른 안천복은 주도권을 점하는데 성공, 얼리 크로스와 세트 피스 플레이로 추가점을 노렸지만 오프 사이드에 빠지며 기회를 놓쳤다.
상대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자 이현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전반 27분 상대의 공을 가로챈 이현진은 긴 스루패스로 1:1 찬스를 만들었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실점 이후 안천복은 침착한 공세를 취해 2골을 추가, 전반전을 3:1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 역시 안천복의 주도하에 경기가 진행됐다. 안천복은 이현진의 측면 공격을 막은 뒤 무리하지 않고 공격을 전개하며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풀렸던 이현진은 로벤과 토레스, 앙리를 투입해 공격진의 변화를 꾀했고, 곧바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35분 드록바의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안천복의 뒷심이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혼전 상황에서 드록바를 이용해 결승골을 기록한 것. 이후 이현진의 마지막 공격이 진행되었지만 무위로 돌아갔고, 결국 경기는 4:3 안천복의 승리로 종료됐다.

▲ 승리를 거둔 안천복의 포메이션과 세부 전술 설정 (이미지 출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전 D조 순위]
1위: 이재균 (Its맥딜) - 1승
1위: 안천복 (Volition광마) - 1승
3위: 이현진 (Eins예수) - 1패
3위: 김동현 (Visual류온) - 1패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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