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크 서버 아이템 비정상 사용에 대한 엔씨소프트 공지사항 (출처: 공식 홈페이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내 아덴(게임 화폐) 및 아이템 불법 복사 행위를 확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27일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크 서버 내 아이템을 비정상적으로 사용한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및 원인 수정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 문제는 오크 서버에만 해당하는 사안이며, 현재 엔씨소프트 측은 비정상 플레이를 추적해 1차 계정 압류 및 아이템 해제 조치를 취한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공지를 통해 “해당 현상을 악용하여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하여 이에 대한 조치가 이루질 것이니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엔씨소프트 측에서도 일부 사용자들이 게임 버그를 활용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추적할 수 있지만, 정확한 발생 시기나 거래를 통한 부당 이득에 대한 규모는 확인할 수 없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게다가 ‘리니지’ 게임에서 가장 민감한 아이템 불법 사용 사건이다 보니 공지 발표가 있자마자,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도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엔씨소프트가 겪을 피해 금액 추산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이러한 불법 행위가 가능했는지에 대한 갖가지 토론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 윤진원 홍보실장은 “1개 특화 서버에서 게임 내 버그를 이용한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감지해, 수정 및 이용제한 등 즉시 강력 조치를 취했다”며, “고객이 게임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후속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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