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가 게임레벨디자이너를 콘텐츠산업의 유망 직업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2월 14일, 서울역 KTX 1회의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게임업계 창직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문화부가 주목하고 있는 직업은 게임레벨 디자이너로, 게임 내 동선과 스테이지 구성, 밸런스 조정 등에 관여되어 있는 직종이다
▲ 문화부 2014년 주요사업 브리핑 현장
문화부가 게임레벨 디자이너를 콘텐츠산업의 유망 직업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2월 14일, 서울역 KTX 1회의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게임업계 창직(새로운 직업을 만든다)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문화부가 주목하고 있는 직업은 게임레벨 디자이너로, 게임 내 동선과 스테이지 구성, 밸런스 조정 등에 관여되어 있는 직종이다.
게임레벨디자이너는 게임 플레이 전반의 진행과 흐름에 관여해 게이머들이 목표에 달성하는 길을 트는 역을 수행한다. MMORPG를 예로 들면, 어느 지역에 어떠한 종류의 몬스터를 배치하고, 몇 마리를 잡으면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는 경험치를 획득하게 할 것인가를 정한다. 쉽게 말해 유저들이 자기 레벨에 맞춰 뛸 수 있는 필드와 던전을 기획하고, 캐릭터 육성 루트를 구성하는 것이 주 업무다.
현재도 게임레벨디자이너는 게임 제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종이다. 문화부는 “게임분야에는 기획,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직군이 있다. 따라서 게임 내의 레벨을 조정하는 게임레벨디자이너 역시 유망한 직종으로 육성해도 괜찮으리라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올해에는 이 게임레벨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유망 직업으로 발굴해도 되는가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는 것이 주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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