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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 민간심의, 3월 중 시범 서비스 돌입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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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이 실시하는 게임물 민간심의가 3월 중, 시범 서비스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문화부는 2월 14일, 서울역 KTX 1회의장에서 진행된 브리핑 현장에서 게임물 민간심의의 현재 추진 현황에 대해 알렸다. 문화부는 지난 12월 게임문화재단을 청소년 이용가(전체이용가, 12세 이용가, 15세 이용가) 온라인 게임물의 심의를 담당하는 게임물 민간등급분류기관으로 지정했다. 게임물 민간등급분류기관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부산에 설립할 예정이다. 다만 대부분의 게임업체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해 서울에도 업계의 의견을 수용할 별도 사무소가 운영된다.

 

문화부는 “민간기관은 게임문화재단에서 준비 중에 있으며 2월 중에는 그 구체적인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기관을 설립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된 펀딩 역시 게임업계 내에서 해결한 것으로 보고받았다”라며 “서두른다면 3월 중에는 시범 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게임문화재단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업무위탁에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게임문화재단은 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업무연계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위원 위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인물은 민간등급분류기관의 사무국장으로 한림대학교 박태순 교수가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청소년 이용가 게임의 민간심의는 문화부가 2012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게임물의 창의성을 높이고 민간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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