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과 컴투스의 모바일 통합 플랫폼이 6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은 컴투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통합을 기반으로 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5월 13일에 열린 자사의 2014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컴투스와의 통합 플랫폼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지난 2월 게임빌은 자사의 ‘게임빌 서클’과 컴투스의 ‘컴투스 허브’를 통합한 것으로, 양사가 보유한 회원과 라인업을 하나로 묶는다. 게임빌과 컴투스의 통합 플랫폼은 6월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빌이 통합 플랫폼의 장점으로 꼽은 것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게임 이용자에 특화된 플랫폼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특정 지역이 아닌 글로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부분이다. 여기에 양 사의 회원을 통합해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고, 이를 중심으로 한 크로스 프로모션과 CPI(앱이 설치된 기기에 따라 광고비를 집행하는 것)를 극대화하고, 통계나 운영에서도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게임빌의 설명이다.
정리하자면 게임빌과 컴투스, 양사의 고객을 통합하며 시너지가 극대화되리라는 것이다. 게임빌 이영구 경영전략본부장은 “컴투스와 협력해 규모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양 사가 확보한 기존 고객과 새로 유입되는 이용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규모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게임빌은 유저 대상의 프로모션에, 컴투스는 멤버쉽 기능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되다. 따라서 양사의 노하우가 합쳐지며 시너지를 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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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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