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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PC게임 ‘더 위쳐’ AOS로 모바일 시장 도전


▲ '더 위쳐: 배틀 아레나'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인기 PC게임 타이틀 ‘더 위쳐’ 시리즈가 AOS게임으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CD 프로젝트 레드 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더 위쳐: 배틀 아레나’를 F2P로 2014년 4분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응 플랫폼은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 스마트폰 및 태블릿이다.

‘더 위쳐: 배틀 아레나’는 ‘더 위쳐’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AOS 게임으로, 지난 E3 2014를 통해 점령전 모드 플레이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출시 버전에는 총 8명의 영웅이 등장하며, 각각 3개의 고유 스킬을 사용한다. 또 몬스터 사냥이나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는 모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기존 AOS 게임을 단순화했다. 먼저 아이템 파밍용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으며, 영웅 캐릭터 간 전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맵의 크기와 리스폰 시간을 줄여 평균 플레이 시간이 10분 정도에 불과하다.

‘더 위쳐: 배틀 아레나’는 과금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거나 게임머니를 구매할 수 있는 다른 F2P게임과 달리 아이템과 장식품만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다.

CD 프로젝트 레드 스튜디오는 과금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게임머니를 구매하는 것은 CD 프로젝트 레드 스튜디오의 정책과 철학에 위배된다며 수년에 걸친 노력으로 쌓아 올린 ‘더 위쳐’ 시리즈의 명성을 위험하게 만드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 위쳐’ 시리즈는 폴란드 작가 사프코스키의 동명 소설 ‘더 위쳐’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으로 PC와 콘솔버전으로 발매됐다. 이 시리즈의 신작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2015년 봄 한글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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