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한 게임스컴 2014 공동관 현장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8월 13일(독일 현지 기준)부터 15일까지 3일 간 독일 쾰른 메쎄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14'에 경기도 공동관으로 참가, 도내 8개 기업이 총 수출 계약 추진액 1,090만 달러(한화로 약 111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올해 경기도 수출 지원 게임 기업의 총 수출 성과는 8월 현재, 3,734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작년 한 해 총 수출 실적 3,817만 달러의 98%에 달하는 실적이다.
경기도 공동관을 통한 전시회 참가 기업은 네오아레나, 웹젠, 엠씨드, 펄어비스, 마누, 젤리오아시스, 모바일버스 등 총 8개 기업이다. 모바일 게임 기업 엠씨드와 젤리오아시스는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MMORPG '검은사막'의 펄어비스는 MS, 소니 등과 이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마누는 자사의 MMORPG '협객'을 앞세워 게임포지, 조이게임, 샨다게임즈 등 유럽 및 아시아 주요 퍼블리셔와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 추가 수출 계약이 기대된다.

▲ 해외 업체와 협의 중인 펄어비스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가미고, IME 등 유럽 주요 바이어 외에 중국 추콩, Hoga, 싱가포르 코러스360 등, 다수의 퍼블리셔가 경기도 공동관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콘텐츠 산업 수출의 61%를 차지하는 게임 분야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들 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콘텐츠수출지원센터' 및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상설 운영하며 수출과 창업 보육을 지원 중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도내 콘텐츠 산업의 중추인 게임산업이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이미 작년 총 수출 실적에 근접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창업에서 제작지원, 수출까지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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