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목), 검은사막의 '점령전'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점령전은 영지를 차지하기 위한 길드간의 전쟁으로 승리하면 월드맵에 길드 이름을 알릴 수 있다. 또한 영지에서 세금을 거둘 수 있어 많은 길드의 주목을 받는 콘텐츠다.




▲ 시작과 동시에 영지를 차지한 '사신클랜'
9월 25일(목), 검은사막의 '점령전'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점령전은 영지를 차지하기 위한 길드간의 전쟁을 다룬 검은사막의 최종 콘텐츠 중 하나다. 승리한 길드는 영지에서 세금을 거둘 수 있어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꾸준히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5일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정해진 시간 전까지 '세렌디아 남부'와 '칼페온 남동 자치령'의 성채 건설이 완료되지 않아 점령전이 발생하지 않았다. '세렌디아 북부'와 '칼페온 남서 자치령'의 경우는 성채를 건설한 길드가 '사신클랜' 뿐이어서 점령전 시작과 동시에 영주가 선포되었다.
반면에 '칼페온 직할령'과 '발레노스령'에서는 다수의 길드가 점령전에 참여해 혼전 양상을 보였다. 시작 지역인 발레노스령에서는 '퀘스트페이지', '블랙리스트', 'GameNet' 길드의 3파전이 진행되었다. 먼저 GameNet이 사전에 정찰한 퀘스트페이지의 성채로 총공격에 나섰다. 그리고 총공격에 나서 비어있는 GameNet의 성채를 블랙리스트가 공격했다. GameNet은 빠르게 퀘스트페이지의 성채를 무너트리고 복귀했지만, 블랙리스트의 끊임없는 공격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모든 지역에서 세금을 거둘 수 있어 매력적인 칼페온 직할령에는 총 5개 길드(쇼크, L4, 오아시스용병단, 파괴본능, 사신클랜)가 참전했다. 이 중에 쇼크와 L4는 다른 길드의 공격에 빠르게 물러났고, 칼페온 직할령 점령전은 오아시스용병단, 파괴본능, 사신클랜의 3파전으로 펼쳐졌다.
이 중에서 먼저 이탈한 길드는 '파괴본능'이었다. 위치 상으로 오아시스용병단과 사신클랜 사이에 설치된 파괴본능의 지휘소는 양 길드의 합공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리고 남아있는 두 길드와의 싸움에서는 지리적 이점을 살린 오아시스용병단이 최종 승자로 기록되었다.
사신클랜은 다른 길드에 비해 숨겨진 위치에 지휘소를 건설했으나 접근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반면에 오아시스용병단의 지휘소는 카이아 호수 중앙 섬에 건설되어, 반드시 수영을 해야만 접근할 수 있었다. 물론 수영을 하는 동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상대 길드원들을 오아시스용병단이 가만히 두지 않았다. 결국 오아시스용병단은 점령전이 종료될 때까지 소수의 인원으로 지휘소를 지켜내며 공격을 시도했고, 칼페온 직할령의 최종 영주로 올라섰다.
▲ 치열한 전투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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