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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사이드 200억 투자 유치, 내년 상반기 'KUF2' 상용화 목표


▲ 블루사이드가 밸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 2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는 23일, 국내 투자전문 회사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이하 VIK)로부터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VIK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투자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는 기업으로, 2014년 5월 경 블루사이드 투자의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게임 완성도 및 국내외 퍼블리싱 계약관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 후 최종적으로 200억 원 투자를 확정한 것이다.

블루사이드에 따르면 투자 전 기업가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VIK가 객관적 판단을 위해 저명한 국내 게임학과 인력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블루사이드가 최고 평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자체게임엔진을 통한 사업 다각화가 가능하고, 현재 개발중인 ‘킹덤 언더 파이어 2’가 10여 년에 걸쳐 PD와 콘솔 플랫폼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IP라는 점 등도 VIK이 블루사이드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다.  높이 평가해 투자를 확정 지었다.

블루사이드는 기술유출 위험이 있고, 영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외국 자본보다는 국내 자본에 의해 자생하는 것이 이롭다는 판단 아래 VIK와 투자계약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경 JP GSOG 투자 논란으로 한차례 홍역을 앓은 만큼, 이번 투자계약을 진행하는데 이 사건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는 “투자와 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VIK와 투자를 매개로 상호간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 외국 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 제안에 회사 내부적으로 임원간 갈등이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낸 것도 사실이지만 블루사이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준 VIK와의 투자 계약이 성사되면서 회사는 다시 빠르게 안정화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어 “ 블루사이드가 개발하고 있는 ‘킹덤 언더 파이어 2’ 글로벌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 블루사이드의 파트너사들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블루사이드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2’는 2000년부터 10년간 이어온 '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자체 개발 게임엔진인 '블루사이드 엔진'으로 제작됐다. 또 영웅 캐릭터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대규모의 부대전투,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수의 유저가 한 곳에서 사냥하는 MMORPG 요소와 수 천명 유저들이 한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블루사이드는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와 유럽, 제3국의 순서로 2015년 상반기 내에 상용화를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 블루사이드가 개발 중인 '킹덤 언더 파이어 2'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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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언더 파이어 2 2019년 11월 19일
플랫폼
PC
장르
MMORPG
제작사
블루사이드
게임소개
'킹덤 언더 파이어 2'는 PC 및 콘솔로 개발된 '킹덤 언더 파이어' 시리즈 최신작이다. 온라인과 콘솔 버전으로 함께 개발된 '킹덤 언더 파이어 2'는 '킹덤 언더 파이어'의 시리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규모 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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