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부터 '아우라 킹덤' 첫 로컬 테스트가 진행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오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우라 킹덤’의 첫 로컬 테스트에 돌입한다.
‘아우라 킹덤’은 대만 게임 개발사인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판타지 MMORPG로, 2013년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동시 접속자 수 8만 5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스토리, 최대 2개까지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직업, 나만의 파트너 ‘가디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 '아우라 킹덤' 오프닝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신역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모험
‘아우라 킹덤’은 가이아 큐브가 창조한 세계 ‘신역’을 배경으로 한다. ‘신역’은 천사의 고향 ‘천계’, 악마가 사는 ‘지옥’ 그리고 시간의 억압에 속박된 ‘인간계’로 나뉜다. 각 세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진 않지만, 만물을 창조한 가이아 큐브가 내뿜는 에너지에 의해 가끔 서로 연결하는 통로가 생긴다. 이 통로로 ‘인간계’에 유입된 천사와 악마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의 굴레에 속박되었다.
이런 부작용에도, 천사와 악마는 ‘인간계’의 광대한 토지, 풍부한 자원 그리고 안정적인 생활을 즐기기 위해 몰려들었다. 악마는 이런 풍요로움을 빼앗기 위해 침략해왔고, 반면 천사는 인간과 동맹을 맺어 이에 대항해 나갔다.
시간이 갈수록 천사와 인간 동맹은 점차 굳건해졌고, 천사는 인간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자신들이 가진 지식과 마법을 전수한다. 놀라운 지식과 마법에 감복한 인간은 천사와 세상 만물을 만든 가이아 큐브를 숭배하고, 나아가 이들을 기리는 성지 ‘세인트 나비아성’을 세운다. 이렇게 번영을 누리던 와중에 악마는 다시 한번 ‘인간계’ 침략을 감행하고, ‘가이아의 사자’로 선택받은 플레이어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인간은 세상 만물의 근원인 가이아 큐브를 숭배한다
▲ '신계'는 넓은 토지는 물론, 풍부한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 인간 외에도 다양한 종족이 거주하고 있다
총 8가지 직업을 조합하여,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아우라 킹덤’에는 각기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8종의 직업이 등장한다. 각 직업은 크게 근접 무기, 원거리 무기, 마법 계열로 나뉘며,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다.
우선, 근접 무기 계열로는 커다란 양손도끼를 다루는 ‘듀얼액스’, 칼과 방패를 들고 탱커를 담당하는 ‘소드실드’, 양손에 한 손 무기를 각각 휘두르는 ‘듀얼소드’가 있다. 원거리 무기 계열로는 쌍권총을 들고 빠른 난사와 함정 설치를 자랑하는 ‘듀얼건’, 대포로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 ‘캐논’이 있다. 마지막 마법 계열로는 악기를 들고 아군을 치유하고 이로운 효과를 주는 ‘하프’, 긴 지팡이를 들고 강력한 마법 대미지를 선보이는 ‘스태프’, 대미지 딜링과 치유가 동시에 가능한 ‘법사’가 존재한다.
물론 이 많은 직업 중 반드시 하나의 직업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40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서 두 번째 부직업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2가지 직업을 통해, 마법을 사용하는 탱커, 원거리에서는 쌍권총을, 근거리에서는 쌍칼을 사용하는 대미지 딜링에 특화된 캐릭터를 마음대로 조합하는 게 가능하다.
▲ 각기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지닌 직업이 게임에 등장한다
▲ '듀얼액스'는 커다란 양손도끼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 '듀얼건'은 빠른 속사공격과 함정 설치에 능하다
▲ '스태프'는 강력한 마법을 펼칠 수 있다
동료처럼 함께 싸운다! 모험의 동반자 ‘가디언’
‘아우라 킹덤’에 등장하는 ‘가디언’은 수동적인 펫과 달리, 고유한 성격과 특징을 지닌 파트너로 등장한다. ‘가디언’은 게임 내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와 대화를 해서 올릴 수 있는 친밀도가 있다. ‘가디언’과의 친밀도가 오르면 나중에 아이템을 선물 받는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디언’은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레벨과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가디언’은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속성과 능력치를 지니며, 특정한 아이템을 먹이로 줘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레벨이 높은 ‘가디언’은 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플레이어와의 연계 스킬을 펼쳐 전투를 더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게 돕는다.
처음에 얻을 수 있는 ‘가디언’은 ‘아담’, ‘이브’, ‘드래곤 에볼루션’, ‘페가수스’로 한정되어 있지만, 추후 게임을 진행하면서 퀘스트를 통해 ‘이프리트’, ‘헤라클레스’ 등 더 강력한 ‘가디언’을 동료로 부릴 수 있다.
▲ '가디언'은 플레이어와 교감할수록, 친밀도가 오른다
▲ '가디언'과 연계기를 펼쳐, 적에게 더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 나중에는 더 강력한 '가디언'도 소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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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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