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우량한 게임관련 기업은 스퀘어에닉스로 나타났다.
닛케이 신문사가 2005년도 우량기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 중에서 스퀘어에닉스가 15위를 차지했으며, 게임관련 기업 중에서 닌텐도(19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재무 데이터 상의 총자산, 매출액, 1인당 이익, 주주 자본회전룰, 보유자금 유동성 비율, 유이자 부채비율, 종업원 신장률, 매출액 신장률 등을 ‘규모’, ‘수익성’, ‘안정성’, ‘성장력’ 등의 4개 요소로 종합해 평균 50점, 최고 100점이 되도록 집계한 것이다.
게임관련 기업 중에서는 스퀘어에닉스에 이어 닌텐도가 15위, 소니가 55위, 코에이가 75위, 드왕고가 109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눈여겨볼 만한 것은 닌텐도의 계속되는 하락세. 닌텐도는 1998년 4위, 1999년 1위, 2002년 1위, 2004년 6위를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15위까지 하락했다. 안정성 부분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성장력 부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코에이의 높은 랭크인도 주목할 부분이다. 매출액 규모로 코에이(281억 엔)를 훨씬 상회하는 세가사미 홀딩스(5,157억 엔), 반다이남코 홀딩스(4,485억 엔)가 200위 내에 들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75위에 당당히 기록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일본 최고 우량기업은 캐논으로 나타났다. 5년 연속으로 순이익이 과거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등 높은 수익성과 사업규모의 확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04년도 5위에서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2위는 토요타 자동차, 3위는 높은 매출신장을 기록해 성장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야후가 차지했다.
순위 |
기업 |
종합점수 |
규모 |
수익성 |
안정성 |
성장력 |
1위 |
캐논 |
1000 |
90 |
67 |
61 |
54 |
2위 |
토요타 자동차 |
991 |
100 |
56 |
53 |
53 |
3위 |
야후 |
989 |
55 |
79 |
64 |
91 |
4위 |
파낙 |
981 |
72 |
73 |
96 |
49 |
5위 |
닛산 자동차 |
980 |
96 |
58 |
41 |
63 |
6위 |
NTT 도코모 |
978 |
86 |
80 |
60 |
45 |
7위 |
키엔스 |
977 |
63 |
79 |
96 |
56 |
8위 |
타케다 약품공업 |
971 |
78 |
79 |
73 |
48 |
9위 |
롬 |
962 |
80 |
52 |
99 |
51 |
10위 |
혼다 기연공업 |
956 |
96 |
54 |
51 |
56 |
13위 |
스퀘어에닉스 |
935 |
58 |
70 |
77 |
77 |
15위 |
닌텐도 |
930 |
73 |
72 |
97 |
39 |
55위 |
소니 |
818 |
96 |
36 |
49 |
50 |
75위 |
코에이 |
798 |
51 |
71 |
89 |
55 |
109위 |
드왕고 |
771 |
35 |
71 |
57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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