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스타 라인업 발표 중인 넥슨 이정헌 본부장
'마비노기: 듀얼'과 '광개토태왕'을 필두로, 넥슨이 지스타 2014 현장에서 모바일 신작 6종을 공개한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지스타 14 프리뷰 행사 현장에서 자사의 모바일 라인업 6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넥슨은 모바일 신작 6종과 온라인 신작 9종을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한다. 여기에 180부스를 3군데로 나눠, 영상 전용 상영관인 '미디어 갤러리(80부스)'와 현장 이벤트 전용 무대 '슈퍼 스테이지(60부스)', 모바일게임 시연이 진행되는 '모바일 스팟(40부스)'으로 나뉜다. 눈길을 끄는 작품은 데브캣 스튜디오 신작 '마비노기: 듀얼'과 엔도어즈의 '광개토태왕', '영웅의군단: 레이드', 이렇게 세 작품이다.
우선 '마비노기: 듀얼'은 모바일 스팟에서 스토리 모드와 튜토리얼을 시연할 수 있다. 김동건 본부장은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정통 TCG '마비노기 듀얼'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진짜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즐기는 듯한 대전을 즐길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 정통 TCG를 지향하는 '마비노기: 듀얼' (사진제공: 넥슨)
이어서 공개된 '야생의 땅: 듀랑고'는 미디어 갤러리에서 공개되는 '자연사 박물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슈퍼 스테이지에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은석 디렉터는 "공룡시대의 야생 환경에 던져진 현대인이 거친 환경을 개척해 가상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에는 프로모션 영상으로 유저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 이번에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야생의 땅: 듀랑고' (사진제공: 넥슨)
엔도어즈의 모바일 신작 2종도 지스타 2014 무대에 오른다. 우선 김태곤 상무의 15년 만의 역사를 소재로 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광개토태왕'을 시연 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웅의군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 '영웅의군단: 레이드'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김태곤 상무는 "광개토태왕을 통해 오랜만에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을 내놓게 되어 설렌다. 2년 간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영웅의군단: 레이드는 여러 명이 파티를 이뤄 거대 보스를 무찌르고, 유저들끼리 팀을 짜서 대전을 벌이는 PvP가 백미로 손꼽힌다"라고 소개했다.


▲ 엔도어즈 모바일 신작 '광개토태왕'(상)과 '영웅의군단: 레이드'(하) (사진제공: 넥슨)
실시간 집단 PvP를 내세운 중세 판타지 풍 액션 RPG '프레타'와 '문명 2',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기획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도 지스타에서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다.


▲ 액션 RPG '프레타(상)'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하) (사진제공: 넥슨)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게임일정
2025년
05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