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시티 글로벌 모바일 전략 소개 영상 (영상제공: 조이시티)
조이시티가 자사의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조이플'에 탑재될 모바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8종 중, 절반 이상인 5종이 RPG인 점이 눈길을 끈다.
조이시티는 27일, 분당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진행된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인업은 크게 자체 개발작 4종과 퍼블리싱 타이틀 4종으로 나뉜다. 출발선을 끊은 작품은 27일 출시된 비행슈팅 게임 '쥬쥬 히어로'다. '룰더스카이' 개발진이 제작한 신작, '쥬쥬히어로'는 손가락 하나로 조종하는 쉬운 조작성에 '과일을 먹는다'는 가벼운 소재를 바탕으로 비행슈팅을 즐겨 하지 않는 여성 유저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성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와 힘을 합쳐 싸울 수 있는 '짝꿍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게임성을 앞세운 '쥬쥬히어로'
이어서 독특한 수 싸움으로 전략성을 더한 주사위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과 탄탄한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앞세운 액션 RPG '하프블러드', '달과 그림자' 개발팀이 만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 '프로젝트 RG' 등, 자체 개발작 4종이 현장에서 발표됐다. 이 중 '하프블러드'에 대해 박원종 본부장은 "하프블러드는 유저가 특정 행동을 취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거나, 숨은 NPC를 찾아 새로운 이야기를 파헤치는 탐험을 강조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 운이 아닌 전략으로 승부하는 게임성을 내세운 '주사위의 신'

▲ 탐험하는 재미를 강조한 '하프블러드'

▲ '달과 그림자' 개발진의 신작 '프로젝트 RG'
퍼블리싱 타이틀도 대기 중이다. 가장 눈에 뜨이는 작품은 2,500만 이용자를 끌어 모은 '건쉽배틀'의 후속작 '워쉽배틀'이다. 더원게임즈의 차기작 '워쉽배틀'은 해상전투를 소재로 나만의 함선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와 간편한 조작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 해전을 소재로 한 '워쉽배틀'
이 외에도 300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를 수집하는 재미와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 1 대 1 PvP 등을 앞세운 '던전트래커즈'와 서양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비주얼에 한 캐릭터를 꾸준히 키우는 전직 시스템과 3개 세력이 격돌하는 '전장'을 특징으로 내세운 '아크스톤', 종스크롤을 기반으로 한 몰입감 있는 전투와 200여종의 정령 스킬, 레이드, 길드, 소셜 모드,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RPG '라스트드래곤'이 소개됐다.

▲ 수집욕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눈길을 끈 '던전트래커즈'

▲ 전작 2단계를 거치며 캐릭터 하나를 키우는 재미를 강조한 '아크스톤'

▲ 종스크롤로 몰입감 있는 액션을 구현한 '라스트드래곤'
각 게임의 출시 일정도 공개됐다. 우선 '쥬쥬히어로'는 27일 한국에 먼저 출시됐으며, 2015년 초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던전트래커즈'와 '워쉽배틀', '라스트드래곤'이 내년 1분기 중으로, '주사위의 신'과 '하프블러드', '아크스톤'은 2분기 내에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RG'는 2015년 3분기에 출시된다.

▲ 조이시티 모바일 신작 출시 일정
조이시티 박원정 본부장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장르로 평가되고 있는 RPG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모든 게임이 각기 다른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스타 2014 현장에서도 호평 받은 바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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