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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클로저스와 아우라 킹덤 사전 공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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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웹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한 추억의 게임, ‘대항해시대 5’의 공개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탐험, 교역, 해전 등 ‘대항해시대’의 고유 콘텐츠에 신규 시스템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한 방향성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어떻게 느껴졌을지 궁금해지네요. ‘게임업계 의인화’로 유명한 컴파일하트의 신작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도 지난 5일에 정식 발매되어 이목을 집중시켰죠. 여기에 주말에는 '엘소드',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 등 다양한 게임행사가 열려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온라인게임 신작 2종이 사전 공개서비스를 맞이합니다. 서울을 무대로 한 초능력 전투 ‘클로저스’와 한국 상륙을 준비 중인 대만 MMORPG ‘아우라 킹덤’이 그 주인공이죠. 여기에 ‘라라 크로포트 앤 더 템플 오브 오시리스’와 ‘파이널 판타지 13-2’의 PC 버전을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클로저스 사전 공개서비스 (12월 11일~14일, 온라인)


▲ '클로저스' 일러스트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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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액션’을 모토로 앞세운 MORPG 신작 ‘클로저스’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사전 공개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애니메이션 느낌이 강한 그래픽으로 눈길을 끈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과 이를 제압하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강남역이나 역삼역, 논현동 등 실존하는 지역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죠. 여기에 덕심을 자극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도 묘미로 손꼽힙니다.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에는 ‘강남’과 ‘구로’, ‘신강고등학교’ 지역 던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와 AOS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전 모드’ 등이 공개됩니다. 특히 ‘대전 모드’에는 NPC나 보스 등 ‘스토리모드’에서는 직접 다룰 수 없는 인물도 등장하죠. 또한 이번에 만든 닉네임은 차후 테스트 및 정식서비스에서도 그대로 보존됩니다.

‘만화 같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매력포인트로 밀고 있는 ‘클로저스’가 사전 공개서비스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아우라 킹덤 사전 공개서비스 (12월 11일~14일, 온라인)


▲ '아우라 킹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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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개발사,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진출작, ‘아우라 킹덤’이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공개서비스를 통해 유저들과 만납니다.

‘아우라 킹덤’은 애니메이션 느낌이 강한 그래픽과 개성 있는 스토리라인,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진행을 돕는 NPC ‘가디언’이 각 캐릭터마다 하나씩 따라붙는다는 점이 눈여겨볼 부분이죠. 게임 속 말동무 역할은 물론 전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합니다. 특히 레벨이 높은 ‘가디언’은 플레이어와 연계스킬도 펼칠 수 있죠.

2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듀얼 시스템’ 역시 독특한 부분입니다. ‘아우라 킹덤’에서는 40레벨이 되면 보조 무기 하나를 더 선택할 수 있는데, 어떤 무기를 고르냐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탱커가 치유 스킬이 붙은 무기를 보조 무기로 선택하면, 스스로를 회복하며 싸울 수 있습니다. 즉, 전투 지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UD 온라인 공개서비스(12월 10일, 온라인)


▲ 'UD 온라인' 홍보모델 허경영 (사진제공: 누리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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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에 초점을 맞춘 ‘UD 온라인’이 12월 10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합니다. 

‘UD 온라인’은 지난 2011년에 ‘불패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나 작년 8월에 서비스가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누리웍스가 서비스를 맡아 다시 오픈하는 것이죠. ‘UD 온라인’의 핵심은 ‘대결’입니다. 2개 진영이 격돌하는 깃발전, 섬멸전, 투쟁전 등이 마련되어 있죠. 진영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라면 놓쳐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여기에 무기를 최고 레벨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하는 장비 시스템과 유저들의 진행을 돕는 퀘스트 내비게이션 등이 주를 이룹니다. 지난 ‘불패 온라인’과 같이 ‘UD 온라인’은 허경영을 홍보모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슈몰이를 통해 끌어 올린 초반 분위기를 서비스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릅니다.

라라 크로프트 앤 더 템플 오브 오시리스 정식 발매 (12월 9일, 스팀/PS4)


▲ '라라 크로프트 앤 더 템플 오브 오시리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라라 크로프트 앤 더 템플 오브 오시리스’가 12월 9일 PS4로 정식 발매됩니다. 또한, 같은 날 스팀에서도 만나볼 수 있죠.

지난 2010년에 출시된 ‘툼 레이더’ 외전 타이틀,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의 뒤를 잇는 이번 타이틀은 이집트 사막에서 벌어지는 ‘라라 크로프트’의 새로운 모험을 다룹니다. ‘라라’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오시리스’의 조각을 복구해야 합니다. 쿼터뷰 시점을 기반으로 적을 물리치고, 다양한 오브젝트를 다루며 퍼즐을 풀어가는 것이 이번 작품이 묘미죠.

여기에 기존보다 2명 더 늘어난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를 비롯해, ‘카터’와 ‘이시스’, ‘호루스’ 이렇게 캐릭터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죠. 게임 속 무대인 ‘오시리스의 사원’에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장애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협동 플레이로 극복하며 탐험을 끝까지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죠. 

파이널 판타지 13-2 출시 (12월 11일, 스팀)


▲ '파이널 판타지 13-2' PC 버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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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의 대표작 ‘파이널 판타지 13-2’의 PC 버전이 12월 11일 스팀을 통해 출시됩니다. 

‘파이널 판타지 13’의 후속작인 ‘파이널 판타지 13-2’는 지난 2012년, PS3와 Xbox360로 한국에 정식 발매된 바 있습니다. 전작의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힌 부족한 자유도를 보완하는 다양한 장치를 넣었죠. ‘파이널 판타지 13’ 후일담을 다룬 이번 타이틀은 일직선 구조였던 맵을 개선해 탐험하는 재미를 높였으며, 초반부터 자유롭게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고를 수 있도록 개선됐죠.

이번 타이틀의 테마는 ‘시간 여행’입니다. 게이트를 열어 여러 차원과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팀에 발매되는 ‘파이널 판타지 13-2’ PC 버전은 자막 한글화를 지원하며, 720p와 1080p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기존에 DLC로 나왔던 신규 에피소드와 의상 등도 포함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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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2014. 12. 23
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나딕게임즈
게임소개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와 이를 제압하려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액션 MORPG다. '차원문을 닫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클로저스'는 3D 카툰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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